'2009 한국지방자치만족대상' 지역축제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시는 '2009 한국지방자치만족대상' 지역축제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만족대상 운영사무국, 하베스트브랜딩 연구소가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만족대상'은 2년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들의 한국지방자치만족지수(KLSI)를 측정, 우수 지자체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경제.경영.복지.인프라.특산물 분야에 대한 102개 부문을 지역방문조사를 통해 실시, 14개 지자체.18개 부문이 선정됐다.

▲ 강택상 제주시장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이번 지역축제부문 대상 수상은 제주창작오페라 백록담 공연, 용연야범재현, 탐라국 입춘굿 놀이, 들불축제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컨텐츠 개발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지역 문화기반시설 확충, 야간관광자원의 활성화, 관광비용 인하노력 등 특성화 정책이 인정을 받은 결과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상식은 이날 강택상 제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열렸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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