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혁 제주도교육감은 22일 제139회 제주도교육위원회 정례회에 출석, 시정연설을 통해 인성과 창의성교육, 환경·관광교육 등에 주안점을 두고 내년도 업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 교육감은 내년도 주요업무로 "바른 가치관을 심는 인성교육과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창의성교육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와 함께 "제주의 특성을 가꾸는 특색있는 환경·관광교육을 특색있게 추진하겠다"며 "체험활동 위주의 향토문화교육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국제자유도시를 뒷받침할 전문인력의 육성과 관광의식 함양 등의 사업을 펴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교육감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열린 학교경영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이를 위해 학교경영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제고하고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의 내실화를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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