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야구단이 제주에서 1승을 거머쥘 수 있을까.

제1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야구대회가 다음달 20일부터 4일간 제주시 오라구장 등 도내 4개 야구구장에서 열린다.

16개 시도에서 30개팀 선수 750명, 임원 50명, 선수가족 400여명 등 총 1200명이 참가하는 이번대회에는 KBS2 TV에서 인기 절찬리에 방송되고 있는 '천하무적야구단'이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졌다.

천하무적야구단은 대회 참가를 위해 팔도원정을 떠나 모두 6경기를 치렀다. 성적은 1승 5패(종합전적 2승 12패).

대회 개막식은 21일 오전 11시에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린다.

또'천하무적야구단'과 부산 '마이무따아이가'팀의 개막경기가 펼쳐진다.

이 경기는 공중파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한광문 제주자치도야구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제주지역 야구발전을 위한 성금으로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회(회장 이강두)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야구연합회(회장 이동호)와 제주자치도야구연합회(회장 한광문)가 공동 주관한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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