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위원장 한영호)는 제주해군기지 3대의안 중 하나인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 반영에 대한 의견 제시의 건'을 9일 심의보류했다.

이유는 좀더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서다.

농수축위원회는 이날 오전 간담회를 거쳐 이 안건에 대해 상정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앞서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문대림)는 '절대보전지역 변경 동의안'과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 등 2가지 안건에 대해 재심의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해군기지 3대의안 모두 심의를 보류한 셈이다.

제주 해군기지 건설사업 '3대 의안'을 다룰 제주도의회 임시회는 6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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