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설사의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서서히 경력직 채용이 활발해지고 있다.

13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 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대우건설, 현대건설, 한화건설, 현대엠코, 현대산업개발, 동아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이 경력사원 위주로 채용을 진행한다.
 
◆ 대우건설(www.dwconst.co.kr)이 해외현장(알제리) 근로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품질(QA)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7일까지 이메일(agnese@dwconst.co.kr)로 제출하면 된다. 15일까지 PJ전문직도 공개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기계, 시험, 안전, 전기, 토목, 품질직 등이며 대우건설 채용홈페이지(http://erecruit.dwconst.co.kr)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 현대건설(www.hdec.co.kr)은 해외현장 계약직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노무임직(토목현장), 회계사무원(플랜트현장) 등이며 이력서는 15일까지 우편, 이메일(2say@hdec.co.kr)로 제출하면 된다.
 
◆ 현대엠코(http://recruit.amco.co.kr)가 해외리조트관리 경력사원(정규직)을 모집한다. 20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골프장 및 리조트 운영관리 경험자로 외국어 능력 우수자(영어), 해외근무가능자(베트남) 등이다.
 
◆ 한화건설(www.hwenc.com)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건축영업, 토목, 플랜트, 주택영업, 안전, 관리 등이며 채용시까지 회사 홈페이지 채용정보 메뉴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 현대산업개발(www.hyundai-dvp.com)이 안전직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23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 동아건설(www.dongah.co.kr)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공무, 시공이며 16일까지 프라임그룹 홈페이지(www.primenet.co.kr) 채용공고 메뉴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www.siaplan.com)가 대졸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기획, 설계이며 입사지원서는 회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2일까지 이메일(master@siaplan.com)로 제출하면 된다.
 
◆ 정림건축(www.junglim.com)이 경력사원 정기공채를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건축설계 PD(Project Designer), 주거설계, 인테리어설계, 경영관리(경영실적 및 사업계획관리) 등이며 19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 STX그룹의 제일종합기술(www.cheil-eng.com)이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공정/기계/배관, 건축/토목/계장/전기, 전산(IT), 사업관리, 영업관리, 기획/구매/현장관리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8일까지 이메일(jkcha@cheil-eng.com)로 제출하면 된다.
 
◆ 건설기술교육원(www.kicte.or.kr)이 4년제 공과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대학생 해외플랜트건설 취업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비는 무료(국비지원)이며 12월 14일까지 건설기술교육원 정부시책교육 홈페이지(http://ha.kicte.or.kr)에서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플랜트부문 전종희망자를 위한 전환교육생도 12월 9일까지 별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 건설기술교육원 메뉴 참조.
 
이밖에도 경남기업(채용시까지), 현대종합설계(채용시까지),  이래토건(채용시까지), 씨엔에스씨(채용시까지), 대림아이앤에스(15일까지), 글라스탑(23일까지), 창조건축(22일까지), 비엠비(채용시까지), 피엔알시스템(채용시까지), 매천도시개발(채용시까지), 정일엔지니어링(27일까지), 정림기업(20일까지) 등이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기업정보 및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www.worker.co.kr)를 참고하면 된다.
 
건설워커 유종현 사장은 "대형 건설사의 채용형태가 신입공채에서 경력직 수시채용 중심으로 유턴하고 있다"며 "아직 취업기회를 잡지 못한 신입 구직자들은 대기업만을 고집하기 보다는 자신의 커리어를 향상시킬 수 있는 알짜 중소기업으로 눈높이를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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