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8~15일 거주지 읍면동에서 내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희망자를 모집한다.

내년 1단계 사업은 1월4일부터 3월21일까지며 선발인원은 92명이다.

시는 청년 취업난에 따라 '청년실업 대책사업'에 26명을 배정하고 나머지 66명을 '일반공공근로사업' 대상자로 뽑는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등이다.

실업급여 수급권자, 재학생(휴학생 및 방송통신대.야간대학생은 가능), 전업 농민이나 배우자, 정기적인 소득이 있는 자 및 그 배우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고용.산재.국민.건강 등 4대보험 혜택이 주어진다.

급여는 1일 3만3000~3만5000원, 부대경비 3000원, 주1회.월1회 유급수당 3만3000~3만5000원이 지급된다. 이에따라 20일 개근할 경우 85만원 정도의 임금을 받는다.

대상자는 재산 및 자격조회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이달 30일 개인별로 통보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홈페이지(지역경제과 공지사항) 및 읍면동 게시판에서 모집안내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문의 거주지 읍면동 및 지역경제과(☎728-2795).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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