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32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새올행정정보시스템 이용활성화 평가 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새올행정보시스템은 지방정부의 전자정부구축을 위해 행안부가 개발, 지난 2006년 부터 모든 자치단체에 도입됐다.

평가결과 시는 복지.여성.농촌.수산.보건 등 31개 새올행정정보업무 이용률, 전자적 보고통계 및 각종 이용활성화 시책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올해 새올행정정보시스템 이용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소리를 듣는 현장행정 구축, 전자적 보고통계 정착, 개인정보보호 강화 등 3개 부분을 집중과제로 선정.추진해왔다.

이를통해 민원처리 기간단축, 원활한 민원서류 발급, 민원인 개인정보 보호 등에 많은 성과를 보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앞으로 국가공간정보(GIS)와 행정정보시스템이 통합 운영됨으로써 시민들이 인터넷에서 공간과 행정이 접목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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