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승욱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형 농업수입보장보험'을 도입, 농가 수입 안정 및 월동 채소 과잉 생산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회 입성시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을 통해 제주도내 생산 농산물 수확량 및 가격에 대한 통계를 내고 보험 대상 재해의 범위 빛 보장 수준을 확대하겠다고도 했다.아울러 농업수입 보장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운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대책을 위해 국비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김 예비후보는 "월동 채소 과잉생산 문제는
제주난개발저항지역연대는 오는 22일 오후 3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그간 활동들을 보고하고 향후 활동을 모색하는 '2023 활동토론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이 단체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강정마을을 비롯해 제주 제2공항 사업예정지인 성산, 해군기지진입도로, 비자림로 확.포장사업, 제성마을 벚나무 벌목, 서귀포시도시우회도로, 송악산 개발, 월정리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등에 대한 저항 운동을 벌인 바 있다.이 단체는 여러 한계로 단기간에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판단, 토론회를 통해 다른 형태의 활동을 모색할 계획이다. 토론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이연희)가 2024년 상반기 장애인 평생교육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프랑스자수, 도자기공예, 기초영어, 천연화장품 만들기, 방송댄스로 총 5가지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모집 대상은 평생교육을 통해 자립역량강화 및 여가활동을 하고 싶은 센터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각 프로그램 당 6명으로 8~12회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교육은 3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이연희 센터장은 “장애인들의 평생교육을 통해 다양한
제22대 총선에 출마하는 김영진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갑)가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마을별 유휴공간을 활용한 마을 소규모 체험미술관’ 운영 지원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주지역의 마을별 유휴공간을 젊은 예술인들이 창작공간으로 활용, 어린이 소규모 체험미술관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해 제주를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육성하는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제주지역에서 마을사업으로 진행된 유휴공간 활용도가 매우 낮다”며 “유휴공간 활용을 위해 소프트웨어 사업인 ‘체험형 미술 프로그램’ 사업을 지원해 ‘지식전달형’, ‘감각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송재호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가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의대 증원 문제에 관해 정부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정부는 의대 정원을 오는 2025년부터 2000명 증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전공의 수천 명이 집단사직을 하며 의료대란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정부와 의료계의 대치로 피해는 보는 것은 국민”이라며 “국민은 의료계의 집단행동으로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불안과 불편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은 정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이 2월20일부터 3월29일까지 ‘2024 여성공동체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자(팀)을 모집한다.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여성정책관실에서 총괄하고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기관으로 참여한다. 2016년도 첫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로 9년째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현재까지 총 35여개의 여성공동체가 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창업했다. 올해는 지원팀 중 3팀을 선정, 초기창업비용 지원 및 도내 취약계층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또 경력단절 및 취약계층 등에 해당하는 여성공동체(협동조합, 사회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제주 영화인을 발굴·육성하고, 제주영화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4 제주다양성영화 제작지원사업 및 후반작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제작지원 사업은 영화 제작에 소요되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총 1억6000만원으로 장편영화(최대 1억원), 단편영화 (최대 2000만원), 신규영화(최대 500만원)로 구분해 총 6편 내외의 제주다양성영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후반작업 지원사업은 촬영이 완료된 제주다양성영화를 대상으로 편집, 녹음 등 후반작업에 대한 비용을
제주꿈바당도서관(원장 고승한, 이하 도서관)이 다음달부터 테마가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테마가 있는 프로그램은 2024년 도서관의 운영주제인 ‘제주어’를 활용해 초등학생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책이랑 놀아보젠’과 ‘글이랑 놀아보젠’, 취학 전 유아를 위한 책놀이 프로그램인 ‘그림책 놀팡’ 등 연령별로 준비돼 있다. 3월 주제는 ‘봄이 왓수다’로 도서관의 봄과 관련해 다양한 활동을 비롯해 ‘제주어 역할극’, ‘제주어 동요 창작 경진대회’ 등 독서문화 창작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3월2일부터 시작
가장 먼저 만나는 노란 물결의 제주의 봄 '휴애리 유채꽃축제' 바람 끝에 매달린 향긋한 꽃향기에 빠지게 한다.일찍 찾아온 봄을 만난 설렘도 잠시 요즘 화제의 중심에 선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매력적인 스토리와 함께 제주의 구석구석 숨겨진 아름다운 곳들~직접 방문하고 싶어 찾아 나서는 여행자들을 위해 촬영지 따라 길을 걸어봅니다.한라산 자락 어느 개천에서 난 용 같은 삼달이 어느 날 모든 걸 잃고 곤두박질치며 추락한 뒤, 개천을 소중히 지켜온 용필과 고향의 품으로 다시 돌아와 숨을 고르는 이야기 그리고 용필이와 삼달이가 다시 사랑을
제주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 동부행복치안센터 2월 15일부터 한 달간 제주시 동부권역의 송당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리사무소·주요 관광지 내 공중화장실에 대한 불법 촬영장치를 점검한다고 밝혔다.자치경찰단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초소형·위장형 불법 카메라의 구입이 쉬워진데다, 도내 모 고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 사건이 발생해 불법촬영에 대한 도민과 관광객의 불안감이 커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제주시는 공중·개방 화장실에 대해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중화장실과 대형마트 화장실 등을
성평등 민주주의 실현과 모두의 평등한 삶 보장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자 결성된 여성 주권자 행동 ‘어퍼’가 제주지역에서도 출범했다. 제주여민회와 제주여성인권연대는 ‘2024 총선! 제주지역 여성 주권자 행동 어퍼’로 활동해나갈 것임을 19일 밝혔다. 이 단체들은 “한국사회에서 여전히 성차별과 젠더폭력이 만연한 사회에 살고 있다”며 “한국의 성별임금격차는 27년째 OECD 국가 중 꼴찌를 면하지 못하고 있고, 돌봄과 가사노동은 여전히 여성의 몫으로 전가되어 왔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 4년 동안 국회는 여성·성평등 입법을 외면하고 성
현행 주민투표제도는 주민이 자기결정권을 행사하는 데 있어서 한계가 있다. 주민투표법 상 주민투표는 주민·지방의회·지방자치단체가 주민투표 실시를 청구할 경우 절차를 거쳐 실시된다.그러나 해당 사안이 국가의 권한 또는 사무에 속하는 사항일 경우에는 중앙정부 부처의 장에게 달려 있다. 중앙정부나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않는 경우, 주민들은 주민투표를 실시할 수 없다. 국가 관할 사업이라는 이유로 국책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결정권을 행사할 기회를 잃는 셈이다. 현행 주민투표제도의 맹점이다. 이에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아닌 주민들이 자발적
이번 제주지방법원 제1행정부(재판장 김정숙, 판사 박종웅, 판사 강미혜)의 2022구합6387 판결[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확인]은 제주도의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절차에서, 월정리 주민과 해녀들의 환경권을 인정했다.자연 환경보호를 위하여 필수적인 ‘환경영향평가’를 거치지 않아 2017년도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가 무효라고 판단한 것이다.환경영향평가법은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계획 또는 사업을 할 때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예측·평가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건강하고 쾌적한 국민 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먼낭은 감탕나무과 상록 활엽수 먼나무의 제주말이다. 키는 약 10미터 정도 자라며 가지는 사방으로 균형있게 뻗는다.어린 가지는 암갈색이며, 굵은 가지와 줄기는 회백색이다. 진록색의 두꺼운 타원형 이파리와 함께 하얀눈 내리는 겨울에도 빨강색 열매는 싱싱한 생명력으로 다가온다.먼나무의 주산지는 제주도이며 전라남도의 보길도에도 자생한다. 제주도에는 서귀포 천지연 난대림에서 시작, 한라산 해발 400고지 아래 상록수림대가 주 자생지다. 그 외로는 곶자왈 상록수림대에서 가끔씩 볼 수 있다.꽃은 5월 하순부터 6월사이 백색계통의 작은 꽃들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승욱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다음날인 17일 오후 2시 제주시 동광로 23길 1(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다고 16일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제주도가 환경의 보존과 개발에 대한 자치권을 가질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제주 농어촌 특별지원 관련 법안 추진 ▲제주도민의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한 맞춤형 환경정책 법안 추진 등을 제시한 바 있다.그는 "이번 총선이 국민의 삶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민생회복과 국가경쟁력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가 문대림 예비후보(제주시갑) 측에 경고 조치를 내렸다.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문대림 예비후보가 경선기간 중 금지된 선거 운동을 한 것에 대해 16일 경고장을 발부했다.문 후보 측이 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가 금지하는 선거운동을 했다는 것이다. 문 예비후보 측이 '경선'이 명시된 표지를 사용해 선거운동을 했다.송재호 예비후보 측은 이에 대해 "이는 당규 위반과 함께 「공직선거법」 제57조의3 제1항 등에서 금지한 불법 선거운동"이라고 지적했다.한편, 공직선거법은 당내 경선과 관련한 경선 운동 방식을
‘함께하는그날 협동조합(이사장 이경미)'은 오는 4월부터 제주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생태환경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프로그램 진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함께하는 그날은 업사이클 분야의 프로그램을 맡는다.프로그램은 모두 5가지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페이퍼 업사이클 △커피 클레이 업사이클 △의류 업사이클 △플라스틱 업사이클 △해양 쓰레기 업사이클 등이다.생태환경교육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업사이클 체험 외에도, 숲길 체험, 친환경 제품 체험 등도 운영된다. ‘꽃마리 협동조합’, ‘사단법인 제주업사이클링협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송재호 예비후보가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여성안심귀갓길 확대’ 및 ‘제주형 안심귀가 스카우트 제도’를 공약했다.송 예비후보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제주 인구 1000명 당 범죄 발생 건수가 전국 1위, 지역안전지수 범죄분야가 5등급으로 확인된다”며 “도민 누구나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제주의 치안 환경이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주장했다.이어 “여성안심귀갓길은 지자체와 경찰이 관리하는 사업으로 주택가 골목길 등에 CPTED(셉테드,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을 활용해 범죄
최근에 영국 BBC에서 만든 다큐멘터리를 봤다. 지구의 대멸종에 관해 설명하면서 우리에게 대멸종이 다가오고 있다는 메시지를 주기 위해 만든 다큐멘터리였다. 지구는 정말 오래전부터 생명을 품은 행성이었다. 수십억 년의 시간 동안 지구는 생명을 품어왔고 그 과정에서 급격한 환경변화로 인한 생물의 대멸종이 여러 차례 발생했다.그중에서 가장 최악은 페름기-트라이아스기에 일어났다. 이 페름기 대멸종으로 인해 지구상의 육상생물 70%와 해양생물의 96% 이상이 사라졌다. 지구라는 행성이 존재해온 시간 동안 가장 끔찍한 최악의 대멸종이었다. 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가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방어사령부 이전 추진으로 제주 도심 내 생활복지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문 예비후보는 “체계적 도심 개발과 지역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옛 해군 제주방어사령부(제9해병여단)를 이전 추진, 생활문화 SOC(Social Overhead Capital, 사회간접자본)와 녹지생태공원이 어우러지는 생활복지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제주방어사령부는 연동과 노형으로 연결되는 인구 밀집 지역에 있어 도심 경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