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농업용수의 광역화사업을 추진하고 현행 농업용수 관리체계 정비를 위해 특별 전담 조직(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특별 전담 조직은 도와 양 행정시,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에서 모두 23명이 참여하며 지난달부터 오는 2024년까지 월 1회 이상 회의를 진행한다. 이 회의는 관련기관이 참여하는 협의회 성격으로 소관 업무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고 추진과제별로 추진방향 및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내용은 △수자원관리 정책 방향에 맞는 농업용수 광역화사업 추진 △농업용수 관리체계 정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8일까지 청년농업인 3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센터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경영상태 진단 및 분석 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5~7월에는 경영 컨설팅 기본교육, 8~10월에는 개별 또는 그룹 컨설팅, 11~12월에는 심화교육 등 단계별로 진행된다. 육성절차는 청년농업인 발굴, 개인별 경영 진단 및 분석, SWOT분석, 경영개선책 제시 및 지도, 개별 또는 그룹별 맞춤형 컨설팅, 경영 관리역량 진단 등으로 구성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관개수에 비료를 녹여 작물에 양분을 공급하는 ‘관비재배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도내 시설감귤원의 경우 무분별한 시비로 인해 양분의 불균형과 염류집적으로 토양 환경이 점차 불량해지며 농가의 관행적인 시비로 인해 불필요한 노동력이 투입되고 있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제주시농업협동조합과 협업으로 관내 2.5헥타르(ha) 시설감귤원 관비재배 실증시범단지를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는 지난달 한라봉과 레드향, 천혜향 등 시설감귤 재배 10개 농가를 선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다음 달 11일까지 ‘농업·농촌 선도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주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인재를 양성하며 지식경영 역할을 수행할 선도지도자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기간은 오는 5월2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28일까지 주1회(매주 수요일)씩 모두 10회 운영된다. 신청대상은 △영농경력이 10년 이상인 농업인 △농업인 단체 및 연구회 등에서 임원 경력(10년 이내)이 있는 농업인 △도 농업인상 및 4-H대상, 감귤박람회 감귤품평회 수상 경력이 있는 농업인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시술센터(소장 고봉철)는 오는 28일부터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한 교육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강소농 육성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지난 2011년부터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경영체를 중심으로 기술 수준과 경영상태 진단·처방에 따른 교육, 컨설팅 등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경영역량을 향상하려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가별 경영진단과 처방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자율·자립·자기주도적 농업인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기간은 오는 5월1
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은 지난 16일 화상으로「2021년도 Digital Transformation Supporters (DTS,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제주은행 DTS는 디지털 선도를 위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디지털과 차세대 금융기술에 뛰어난 열정과 혁신적인 정신을 갖춘 직원을 행내 공모를 통해 선발하여 운영하고 있다.지난 해 DTS 1기를 시작으로 하여 올해 2기를 맞이하는 DTS는 총 19명의 직원을 2기로 선발하여 규모를 확대하고 내부 혁신을 거쳐 체계적인 운영을 위한 몸 다듬기를 마쳤
도내 발달 장애인 일자리창출 및 자립지원 등 적극 협력키로도민의 공기업인 제주개발공사가 도내 중증장애인생산품생산시설에서 만든 제품에 대한 구매를 확대함으로써 사회적가치 창출에 나선다.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와 (사)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회(협회장 이민숙)는 19일 중증장애인생산품생산시설인 제주시 조천읍 소재 아가곱드래에서 도내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및 자립 지원을 위한 사회적가치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올해를 ESG 경영의 원년으로 선포한 제주개발공사의 경영방침의 일환으로 추진됐는데,
제주도민의 공기업인 제주개발공사가 상호존중 조직문화 조성에 팔을 걷어붙였다.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9일 JPDC형 상호존중 10계명 선포식과 함께 상호존중문화 인식확산을 위해 사업장별 캠페인을 전개했다.제주개발공사는 1995년 창립 이후 사반세기가 지나는 동안 조직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관계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내부갈등을 예방하고, 관계 지향적이고 혁신지향적인 조직문화 발전을 위해 ‘상호존중’이라는 키워드를 꺼내 들었다.공사는 이날 갑질문화 근절을 위한 올바른 호칭과 존중의 언어 사용, 소통강화를 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가 16일 공사 온‧오프라인 소통 플랫폼인 웹진 ‘삼다소담’에서 활약할 제2기 삼다소담 리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공사 임시사무동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리포터즈로 선발된 도민 3명과 공사 직원 5명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며 진행됐다.이날 발대식에선 삼다소담 웹진과 사보, 리포터즈 활동을 간략히 소개한 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이 리포터즈들에게 기자증과 임명장을 수여했다.삼다소담 리포터즈는 내년 3월 말까지 약 1년 동안 활동하며 제
관광객수가 회복세를 보이고 소비심리가 개선되면서 제주지역의 소비·고용 등 실물지표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어 경기 회복세 지속 여부는 여전시 불확실성이 크다.한국은행 제주본부는 14일 발표한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에서 이같이 밝혔다.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중 취업자수는 관광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코로나19영향으로 2018년 동월 대비 5000명 감소) 1.4만명이 증가했다.이에 따라 현 고용률은 67.7%이다. 전년동월대비 1.9%p 상승한 수치다.관광객 수도 회복하고 있는
제주지역 토종농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소득을 보전하는 지원 조례가 마련될 예정이다. 8일 제주도의회는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제주특별자치도 토종농산물 보존·육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해당 개정안을 살펴보면 제5조(지원)에 8항으로 ‘토종농작물 생산자 소득 보전 지원’에 관한 규정을 새롭게 만들었다. 김 의원은 “토종종자를 지키는 과제는 농업인에게만 국한되는 일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지역생태계를 조성하고 생물다양성을 유지하는 공익적 성격을 갖고 있어 공공부문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이런 취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컨설팅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문관영)은 ‘2021년 제주자원 활용 창업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업력 7년 이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제주자원 활용 창업컨설팅 지원사업은 도내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제주자원 발굴 및 산업화장려를 위하여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내용으로는 사업화 검토 및 사업화 컨설팅(7~11일), 창업절차대행(4~6일), 창업공장 설립 대행(7~11일) 분야로 컨설팅 비용의 80% 지원, 업체당 최대 320만원 한도 내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부진하던 제주지역 서비스업 생산이 소폭 나아지는 추세지만 고용악화는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내국인 관광객수 증가로 숙박업, 도소매업, 렌터카업 등을 중심으로 서비스업 생산이 소폭 개선됐다. 숙박업은 개별관광객 증가와 특급호텔 신규 개장 효과에 힘입어 대형 업소 위주로 업황이 나아졌으며 도소매업도 식료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다만 운수업 중 전세버스는 단체관광객 감소로 둔화 흐름을 지속했으며 음식점업도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 등의 영향으로 부진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은 지난 27일 오전 신엄리 사무소에서 ‘2020년 제주산 양배추 가격지지 방안’ 간담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엔 장성철 도당위원장, 강충룡 도의원, 고태민 부위원장, 이남근 제주시갑당협 지방자치위원장, 이상훈 제주시갑당협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양배추연합회에선 김학종 회장, 박승준 한림농협양배추생산자협의회장, 이병천 고산농협양배추생산자협의회장 등이 자리했다. 간담회에선 2020년산 제주산 양배추 가격 폭락은 코로나19로 인한 식당 영업 제한에 따른 소비 부진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으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지원장 박준효)은 26일 일본으로 활넙치를 수출하고자 하는 양식장 및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 간 신규 및 변경 등록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넙치는 대표적인 우리나라 수출 품종으로 연간 4~5000달러(한화 453억~566억여원) 수준의 수출을 유지했으나 최근 코로나 19 영향으로 인한 일본 내 소비부진과 국내 내수 단가상승으로 일본 수출은 감소 추세다. 수품원 제주지원에 따르면 일본으로 활넙치를 수출하는 경우 반드시 수출 양식장으로 등록이 필요하지는 않다. 다만 등록할 경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변성식)는 코로나19 피해 업체에 대한 금융지원기한을 종전 2021년 3월말에서 9월말로 6개월 연장했다.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 등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사정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것을 반영한 한시적 조치이다.제주본부는 2020년 3월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도내 서비스업·제조업·건설업 영위 중소기업에 대하여 총 19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중 코로나 확산에 따라 2020년 중 한도를 세차례(3월·5월·10월)에 걸쳐 증액했다. 또 지원 업종 확대 및 지원비율을
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기본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한다.기본직불금 신청 기본요건을 보면 대상농지는 2017년~2019년까지 1회 이상 직불금을 정당하게 받은 농지이며 2016년~2019년 기간 중 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지급받은 자를 대상으로 한다.신규대상자의 경우 후계농, 전업농 및 등록 연도 직전 3년 중 1년 이상 지급 대상농지 0.1ha 이상에서
정부가 제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안 확정을 앞둔 가운데 농민단체들이 지급 대상에 농민을 포함시킬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22일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성명서를 내고 “4차 재난지원금에서 농업을 배제하고 선별지원하는 과정을 보며 문재인 정부가 농업과 농민이란 존재 자체를 부정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농민 가슴에 대못을 박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농업 정책을 총괄하는 농식품부는 기획재정부의 헛기침에 화들짝 놀라 ‘농민들의 구체적 피해 산출이 어렵다’며 현장과 동떨어진 이야기를 하고 있고 정무적 판단을 해야하는 청와
제주연구원과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기후위기 대응과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출력제한(Curtailment) 해결을 위한 전력거래 시스템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해 “제주형 전력거래 자유화 추진 방안”을 주제로 제31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을 개최한다.제31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은 19일 14시부터 메종글래드제주 2층 크리스탈홀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발표자, 토론자 등 최소 인원만 현장에 참석한다. 또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을 통해 이루어진다.첫 번째
코로나19 여파로 관광객의 발길이 줄어든 도내 관광지의 경쟁력을 강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지 지속가능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17일부터 ‘관광지 지속가능 프로그램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기 시작했다.이번 사업은 도내 관광지의 체험프로그램과 관광지 주변마을 자연환경 또는 시설을 연계한 상품을 개발한 관광사업체에게 프로그램 운영비와 온‧오프라인 홍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3월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로 방문 및 우편‧전자우편(yuseok0220@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