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중앙여자중학교 수학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14일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등교 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학교 명상숲에서 파이데이 행사를 운영했다.파이데이란 원주율을 기념하기 위한 날로 파이의 값을 기억하기 위해서 매년 3월 14일에 진행된다.이번 파이데이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 진행했다. 파이데이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뭐니뭐니 해도, 원주율 외우기 대결이다.이날 서귀중앙여중 학생들 3.14로 줄여서 계산하는 원주율을 소수점 이하 몇 자리까지 외우고 있는지 1대1로 대결했다. 원주율 외우기 대결 외에도 학생들은 체험행사로 펼
제주도교육청은 지금까지 4·3의 전국화를 위해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이 같은 역할에 다소 소홀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9일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는 제413회 임시회 폐회 중 4차 회의를 열어 제주도교육청 정책기획실과 민주시민교육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고의숙 교육의원(제주시 중부)은 “오는 20일부터 4월9일까지 4·3평화인권교육 주간이 운영된다”며 “특히 75주년을 맞는 올해 4·3의 전국화를 위해서 상당히 중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진행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범훈)이 지난달 28일 ‘곶자왈 생태체험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세 기관은 제주도 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곶자왈 생태체험 학교’운영을 위한 운영방안 마련 및 행사 홍보,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활동 운영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제주지역 학생들이 제주 곶자왈 생태체험교육을 통해 생태환경 보전 의식을 기르고, 지속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제주대학교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단 22일 그랜드하얏트 제주 연회장에서 '2022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4차년도 성과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지역선도대학 4차년도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컨소시엄 간의 협업 체계 구축과 공유가치 창출을 통한 동반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것이다.제주대학교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제주대학교가 주도하고 제주관광대학이 협력하는 사업이다. 제주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관광공사, 공무원연금공단, 제주상공회의소 등 대학과 지자체, 공기업, 산업계 등 17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제주국제자유도시 맞춤형 그
제주대학교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단(단장 김재훈·분자생명공학전공 교수)는 오는 22일 그랜드하얏트 제주연회장에서 '2022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4차년도 성과포럼'을 연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포럼은 지역선도대학 4차년도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컨소시엄 간의 협업 체계 구축과 공유가치 창출을 통한 동반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제주대학교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은 이날 포럼을 실수요자 중심으로 운영,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다양한 사례 발표와 실적 공유를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포럼은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4차년도 추진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제주투데이를 비롯해 미디어제주, 제이누리, 제주의소리, 헤드라인제주 등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와 신년대담을 갖고 새해 제주 교육청의 운영방향을 밝혔다.김광수 교육감은 2023년에 역점적으로 추진할 교육정책으로 △인성교육 중심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및 인성교육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 △학력 향상 교육을 위한 체계적인 학력 진단 시스템 구축 및 협력수업 등 맞춤형 학력 향상프로그램 운영 △정보교육을 위해 SW·AI교육기반 조성 및 교사들의 SW·AI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대학원 연계 지원을 들었다. 김 교육감은
제주도교육청이 오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병설유치원을 포함한 월평초·중 통합학교(가칭) 설립을 추진한다.28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학교설립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는 김광수 교육감의 10대 핵심 공약 중 하나다. 도교육청은 학교 신설 시 아라동 지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중학생 등이 먼 거리 학교를 다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사업비 300억원 이상이 들어가는 학교 신설 사업은 교육부로부터 중앙투자심사 대상에 포함, 적격 승인을 받아야 추진할 수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26일 오전 기자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취임 첫 해를 보낸 소회와 성과,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김광수 교육감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학생들에게 질 좋은 급식 공급을 하기 위해 급식비 단가를 24% 올리는 합의를 한 점을 주요 성과 중 하나로 꼽았다.김 교육감은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하여 원거리 통학 학생의 대상을 고등학교까지 확대하여 모든 학생에게 통학비를 지원할 수 있는 길도 터 놓았다"고 밝혔다.또 올해 특수교육 지원에 대한 공감대 형성, 고교학점제 실시, 교육청-제주대학교 정책협의회 출범, 교육청 내부
저청중학교(교장 소대진)는 지난 19일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3주체가 함께하는 친환경 김장김치 만들기 체험 및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실시했다.이날 김장김치용 배추는 저청중이 2022년도 한 해 동안 단위학교 자율 공모사업으로 친환경 채소 섭취를 위한 ‘밧듸와 송키’를 주제로 학생 생태환경 동아리를 운영해 키운 것이다. 학생들이 친환경 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그 수확물을 활용하여 김장을 담그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인 저지리, 청수리, 수동, 평화동 노인회관에 나눔활동을 실시했다.학생자치회와 동아리가 주관이 되어 실시한 ‘친환경
제주서중(교장 고성무)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한 「제2회 감염병 대응 공모전」에서 2학년 이가윤 학생이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신종 감염병의 위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일, 모두 함께 극복하는 감염병, 내가 생각하는 미래 감염병 대응 방안이다.고성무 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가 우리에게 준 교훈을 되새겨 보면서, 향후 신종 감염병 예방과 대응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3일, 본청 회의실에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복지사업 계획안 심의를 위한 교육복지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위원회는 내년 달라지는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교육복지 사업의 주요 실적을 평가했다. 내년 제주도교육청 교육복지사업 예산은 2,415억원으로, 전체 본예산안 1조5935억원의 약 15.2%에 해당하며, 전년 대비 360억원(17.6%)이 증가했다.내년에는 무상급식비 단가 인상, 수학여행 지원금 인상, 도내 원거리 통학 중․고등학생 통학 교통비 지원, 고3진로지원비 지원
"우리는 오늘 교육부의 2022 교육과정 개정안에 ‘제주4·3’ 기술 근거를 확실하게 명시, 진실되고 올바른 역사교육을 통해 4·3의 정의로운 해결과 새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정부에 촉구합니다."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김창범 4·3유족회장 직무대행은 9일 오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교육부의 교육과정 개정안에 제주4·3에 대한 기술 근거를 확실하게 명실할 것을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발표한 결의문에서 "최근 교육부가 행정예고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기존 교육과정에 명시되었던 제주4·3이 삭제되면서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