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중학교(교장 고성무)의 '한밝 윈드 오케스트라'는 지난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주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주국제관악제 청소년 관악단의 날 행사에 참가해 많은 관중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제주서중학교 '한밝 윈드 오케스트라'는 지난 2005년에 창단해 매년 학교 축제를 비롯해 탐라문화제, 제주 청소년 관악제, 바람의 소리 등굣길 음악회 등에 참여해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해 ‘Arsenal’ ‘Concerto D' amore’ 2곡을 선보였다.고성무 교장은 "이번 음악 행사
제주도교육청이 교육공무원에 관한 첫 정기인사를 단행, 교육전문직위 실국장 등이 대거 교체되면서 김광수 교육행정 체제를 본격화했다. 제주도교육청은 9월 1일자로 교육공무원 총 190명(유·초등 96명, 중등 94명) 규모의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정책기획실장, 교육국장,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등 이석문 전 교육감이 임명한 고위직 라인이 대거 교체됐다. 정책기획실장에 오정자 제주중앙초등학교 교장, 교육국장에 고경수 탐라교육원장,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에 김찬호 제주외고 교장이 임명됐다. 탐라교육원장에 장성훈 미래인재교육과장,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영철)의 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는 2022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꿈팡’(센터장 변영실)은 지난 9일 제주스타트업협회(협회장 남성준)과 진로프로그램과 스타트업 관련 직업 체험 인프라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제주시내 학생들에게 진로교육의 체험 현장 확대 및 스타트업 관련 진로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진로교육에 대한 정보와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미래산업과 관련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제주시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설계에 긍정적 효
김광수 교육감은 후보 시절 공약한 '제주 평준화고 입학정원 확대' 관련해서 추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8일 오전 10시 30분 열린 '2022년 2학기 학사 운영 계획' 발표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공약을 내세워 후회한다"면서 "최소 예년 수준 유지"를 마지노선으로 고민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학교 전환 등 대안을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 말할 수준은 아니라고 했다. 교육당국이 추진하려는 학제 개편과 외국어고등학교 등 폐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먼저 '초등학교 1학년 하향 입학 정책과 관련해서는 논의 자체는 반대할 이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꿈팡’(센터장 변영실)은 자체 진로동아리인 ‘어쩔동아리’를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 동안 서울에서 타지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어쩔동아리’는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의 자체 동아리로 제주시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활동에는 진로동아리 중 ‘제주이해’ 분과와 ‘문화예술’ 분과가 참여했다. 동아리 청소년들은 서울 도봉산과 송파구 일대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제주를 서울에 홍보하는 계기도 마련했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꿈팡’의
현재 제주도내 17개 학교에는 다목적체육관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 이에 모든 학교에 다목적체육관을 설치 하기 위해 교육청이 태세를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오승식 교육의원(서귀포시 동부)은 제408회 제1차 교육위원회에서 “이제 교육청 자체 예산을 투입해서라도 모든 학교에 다목적체육관이 설립되어야 한다”며 교육청의 태세 전환을 주문했다.통상 다목적체육관은 도청과 교육청의 합의 하에, 대응투자(교육청 70%)방식의 예산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기관의 추진 목적과 방향성이 다를 경우 대상 학교 다목적체
제주지역 함덕중학교 자율동아리 또래상담부에서 기말고사 등으로 지친 또래를 위해 나흘간 '함우리 약국'을 운영, 명약을 만들어 즐거움을 처방했다.함우리란 '함덕중학교 함께하는 우리'의 줄인말로 '함우리 약국'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한시적 문을 열었다.함덕중 올해 또래상담부는 총 14명으로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지도자 역할 직무연수를 받은 학내 전문상담교사에게 기초교육 10시간을 받아야만 또래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함우리 약국'은 또래상담부가 지도교사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그간 침체된 부
제주서중학교(교장 고성무)는 지난 12일,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제주시 자기주도학습센터 주관으로 중3 전환교육 프로그램 ‘문제해결의 神’을 운영했다.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중3 전환교육 프로그램 ‘문제해결의 神’은 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 '긍정적이고 능동적으로' 미래에 겪을 만한 문제에 대해 미리 생각해보고, 한 단계 더 나아가 문제를 극복하고 혁신하여 문제를 해결하려는 도전 정신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학교와 학교 주변 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 문제점을 해결하는 활동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11일 내년도 대학 입학 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62개 대학이 참여하는 2023학년도 대입정보박람회는 다음달 5일부터 6일 이틀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첫날인 5일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다음날인 6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련된다. 대학별 상담부스 외에도 제주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 상담교사의 1:1 수시 진학상담도 진행된다. 1:1 수시상담은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제주특별자치도친환경농업협회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무상급식비 추경예산 증액편성 합의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증액 예산이 친환경급식 생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제주도친환경농업협회는 7일 발표한 성명에서 "친환경 급식 농산물 제값을 보장하는 예산이어야 한다. 제주도산 친환경농산물 재배품목이 다양하게 확대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친환경급식 생산농가의 생산여건 현실화와 지원체계도 높은 수준으로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친환경먹거리공공급식지원센터 건립을
사실상 폐지됐던 제주지역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중간·기말고사가 내년부터 다시 치러진다. 제17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인수위원회는 7일 활동종료 기자회견에서 "실무자와 협의를 마쳤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석문 전 교육행정은 교육과정 개정에 따라 2018년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중간·기말고사를 폐지했으며, 2019년 이를 5~6학년까지 확대했다. 이후 시험 대신 관찰과 토론, 논술 등을 통해 학습능력을 평가했지만, 김광수 교육감은 이같은 교육 정책이 기초학력 저하와 학력 격차를 키웠다고 봤다. 따라서 김광수 교육행정은 내년부터
제주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급식 제공을 위해 급식 단가를 올리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등학교 급식 단가를 광역 도 상위권 수준으로 반영하기 위해 올해 추경 예산에 46억 원을 증액하기로 합의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6일 제주시 노형동 한라중학교를 방문해 학교급식 현장 의견을 듣고 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 단가 인상에 합의했다.이에 따라 올해 무상급식 예산은 당초 439억원에서 481억원으로 24% 늘어난다. 증가액 부담은 제주도가 60%, 교육청이 40%를 부담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