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강순아 녹색정의당 후보가 28일 오전 7시 30분 제주시 인제사거리에서 첫 아침유세를 통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강 후보는 “제주도 내 국회의원 후보 중 유일한 청년, 여성, 진보정당 후보인 제가 누구보다 하루하루 고단하게 살아가는 도민의 일상을 이해할 수 있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 왼쪽으로 혹은 오른쪽으로가 아니라, 더 아래로 가서 시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해야 한다던 노회찬의 정신을 이어받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파 한 단이 875원이라 믿으며 국민들의
제22대 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강순아 녹색정의당 후보가 민주노총 제주본부와 노동 관련 4개 분야, 세부 10대 요구안에 대한 정책협약을 맺었다.강 후보와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28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앞서 민주노총 측이 도내 국회의원 후보들에게 정책제안을 한 것과 관련, 모든 안에 동의한 후보는 강 후보 뿐이다. 정책협약 내용을 보면 노동 입법 분야에 대한 노조 요구안은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노조법 2.3조 개정 ▲이주·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 기본권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는 27일 성명을 내고 “의료공백 사태의 근본 원인인 공공의료 부실을 해결하라”고 정부와 의료계에 촉구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윤석열 정부와 의사집단의 갈등이 6주를 넘어서며 시민들의 불안이 점차 커져간다”며 “의료공백 사태의 해결은 정부가 책임져야 하고, 이는 시장의료가 아닌 공공의료 강화로만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또 “2022년 말 기준 전체 의료기관 대비 공공의료기관은 5.2%에 불과하며 병상 수, 의사인력도 OECD 국가 중 꼴찌”라며 “코로나19 당시에는 5.2%에 불과한 공공의료기관이 감염병 전담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두고 국민의힘 제주도당 선대위가 출범을 알리며 도내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선대위는 27일 오후 3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쪽 날개로 나는 균형 잡힌 제주 정치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선대위는 “제주시 갑과 을은 지난 20년 동안, 서귀포시는 지난 24년 동안 민주당이 국회 의석을 독점했다”며 “그 시간 동안 제주의 현실과 도민의 살림살이는 별로 나아진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 내 총생산, 1인당 개인소득, 근로자 평균 임금, 농가 부채,
제22대 총선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승욱 국민의힘 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저출생 문제 해소와 육아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피력헀다. 김 후보는 "제주의 경우 근로여건 및 자영업 업황 악화, 정주 비용 부담 가중, 취약한 생활 인프라 등으로 인해 도내 청년인구의 유출이 지속 증가해 지역경제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며 "가사와 돌봄의 남녀 격차 및 돌봄 시스템 부족에 따라 청년층은 결혼을 하지 않고 결혼을 하더라도 출산을 하지 않는 형태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그러면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출생률을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이 전달한 정책제안서에 국민의힘 후보 3인은 답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은 지난 15일 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들에게 정책제안서를 전달했고, 이에 제주시갑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 제주시을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 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답변을 보내왔다고 25일 밝혔다. 답변을 보내지 않은 후보자는 제주시갑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 제주시을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 서귀포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 3인이다. 문대림 후보와 강순아 후보는 모든
강창일 전 주일본대사와 제주시갑 송재호 국회의원이 지난 24일 오후 '위성곤 손심엉 캠프'를 격려 방문했다 .강 전 대사는 위성곤 후보(서귀포시)와 서귀포시 도의원 및 캠프 관계자 등을 만나 "민생이 어렵고 , 대한민국이 위기인 만큼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더 낮은 자세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만 승리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강창일 전 대사는 제주시갑에서 4선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문재인정부에서 주일본대사를 지낸 바 있다 .제주시갑 송재호 국회의원도 위 후보에게 "제주와 서귀포 발전을 위해 애써달라"고 응원했다
지난해 4·3희생자 추념식은 극우 세력의 폄훼 및 이념 갈등 조장 시도로 인해 눈살을 찌푸려야 했다. 오는 4월 3일 봉행되는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맞아 지난해와 같은 극우 세력의 4·3폄훼 및 갈등 유발 사태가 재발되지는 않을지 우려가 따른다.다행히 아직까지 극우 세력의 집회 신고는 없는 상태다. 제주도 4·3지원과 관계자는 25일 제주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현재 (극우 세력의) 집회 신고는 없는 것으로 돼 있다"고 밝혔다.그는 "4·3 폄훼 현수막이 걸리면 행정시와 사전 협의를 해서 철거하는 것으로 내부적으로 준비하고
다음달 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양영수 진보당 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아라동 4.3길을 청소하고, 4.3희생자유족청년회에서 주관한 4.3평화공원 행불인묘역 환경정화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양 후보는 "아라동 4.3길은 영평상동복지회관에서 월평마을을 지나 삼의악오름과 관음사로 이어지는 코스"라며 "아라동 4.3길은 마을을 지나고 풍경도 아름다운 코스"라고 설명했다.이어 "아라동4.3길을 플로깅하며 거리청소를 진행하고, 4.3유적지에 대해 해설을 듣고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며 "제주의 아픔인 4.3의 역사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가 총선 후보자들에게 전달한 정책질의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국민의힘 후보 3명은 모두 응답하지 않았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25일 오전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2대 총선 요구안에 대한 제주지역 국회의원 후보자들의 정책질의 결과를 공개했다. 이 단체는 지난 13일 15대 주요 입법과제 및 지역현안을 각 후보자 캠프에 전자우편으로 발송, 19일까지 수합했다. 같은 날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10대 요구안에서 5개 과제가 더 늘었다. 정책질의서를 전달한 7명의 후보 중 국민의힘 고광철(제주시갑),
제주여민회 성평등교육센터는 제22대 총선 후보자 선거캠프를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및 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성평등 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의 후원으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실시됐다. 제주여민회는 아라동을 보궐선거를 포함해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9명의 후보자 캠프에 지난 7일 성평등 교육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고기철 후보(서귀포시, 국민의힘)와 강민숙 후보(무소속, 아라동을)에게는 발송하지 못했다. 이 중 성평등 교육을 이수한 캠프는 국회의원 후보 ▲제주시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국민
제주지역 국민의힘 소속 제22대 총선 후보들이 4.3 왜곡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후보들에 대해 공천을 철회해달라고 중앙당에 공식 요청했다.아울러 지난해 4.3추념식에 불참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서도 제76주년 추념식에 참석해달라고 요구했다.국민의힘 고광철(제주시갑)·김승욱(제주시을)·고기철(서귀포시) 후보는 22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촉구했다. 이날 회견에는 같은당 소속 도의원 전원이 참석했다.대표로 발언대에 선 고기철 후보는 "당내 일부 극우 인사의 4.3 왜곡 발언으로 해마다 곤욕을 치르고 있다"며
제주지역 여성주권자들이 22대 총선 후보자들에게 ‘2024 총선 성평등 정책과제’를 전달했다. 제주여민회와 제주여성인권연대로 구성된 ‘제주지역 여성주권자 행동 어퍼’(이하 어퍼)는 국회의원 후보자들에게 성평등 정책 관련 7대 의제 33개 세부과제를 제안했다고 22일 밝혔다.또한 이들은 성평등 정책제안에 동의하는 제주 주권자들의 연명을 받고 있다. 연명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링크(https://bit.ly/2024_제주어퍼_연서명)를 통해 하면 된다. 어퍼는 “현 정부는 ‘여성가족부 폐지’를 시도, 여성·성평등정책 공공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이하 비상도민회의)는 지난 20일 총선 후보자들에게 제2공항 현안 관련 정책질의서를 발송했다. 비상도민회의는 21일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제2공항에 대한 각 후보별 입장이 나오고 있으나 쟁점과 문제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확인하기 어려워 정책질의서를 발송했다”고 정책질의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 단체는 제주시갑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 제주시을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 서귀포시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
제주시민사회가 도내 총선 후보자들에게 18대 정책제안서를 전달한 결과, 7명의 후보 중 5명만 답했다.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들에게 전달한 정책제안서 답변을 21일 공개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승욱 후보(제주시을)만 답변을 보냈고, 고광철·고기철 후보는 답변하지 않았다. 연대회의는 제주시갑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 제주시을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 서귀포시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 국민의
"지금 필요한 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온전히 보장되는 공공병원 확충과 의료공공성을 회복하는 일입니다!"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 의료영리화저지와 의료공공성강화를 위한 제주도민운동본부,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제주본부 등은 21일 낮 12시 '의료-정부 대립 속 실종된 공공의료 찾기' 제주 시민행진을 벌였다.25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진에는 제주대병원 직원 200여명도 함께 했다. 제주도의원 재보궐선거 아라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양영수 진보당 후보와 제22대 총선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강순아 녹색정의당 후보도 함께 했다.참가자
정부가 전국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2000명 늘리는 방안을 확정한 가운데, 각계각층 대표 시민이 참여하는 '국민참여 공론화위원회'를 꾸려 숙의토론으로 갈등을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21일 제주대병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은 의대 정원 증원, 법적 조치 말고는 어떤 메시지도, 대책도 내놓고 있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도당은 "윤석열 정권은 의사들의 집단 행동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며 강경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피해는 시민들에게 전가되고 있다. 제주대병원 역시 전공의 100여명이 자
제22대 총선 제주시갑 선거구 후보직 사퇴를 발표했던 김영진 전 예비후보가 지난 19일 국민의힘 복당 소식을 알린 데 이어 고광철 예비후보와의 ‘원팀’을 결성했다. 고광철 예비후보는 20일 오후 3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마침내 저희 두 사람은 하나가 됐다. 이제 우리는 ‘원팀’”이라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김영진 후보님이 이루지 못한 정책과 공약, 그 소중한 뜻을 이어나가겠다”며 “이번에는 반드시 시민 여러분의 변화를 향한 바람과 교체의 소망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의회독식 20년 동안 아무것
다음달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승욱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으로부터 공천장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날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에 참석한 김 예비후보는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남은 22일간 죽어도 서서 죽겠다는 자세로 뛰겠다.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끝까지 해내자’는 한 말씀에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이어 "한 총괄선대위원장, 나경원 공동선대위원장, 원희룡 공동선대위원장 등과 함께 이번 총선 필승과 ‘활력 넘치는 제주’를 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하는 고광철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갑)가 “도내 상급종합병원을 지정받겠다”고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민주당 의원들이 제주내 상급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노력했지만 역량부족”이라며 “제주도는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에서 고배를 마셨으니 제6기를 위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2020년 한해에만 수도권으로 진료를 떠난 도민은 11만4000명에 이른다”며 “도외로 빠져나가는 의료비는 약 2000억여 원이며, 항공료와 숙박비 등을 포함하면 도민 부담이 가중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