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인해 급격한 개체수 감소를 보이고 있는 곤충. '미래 식량'이자 '생태계 기초' 역할을 하는 곤충 사육 확대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일 '곤충산업' 확대를 위한 시민 인식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곤충산업 시민 인식확산 시범사업 사업 시행자를 모집한다.선정된 단체는 시민이나 학생 등을 대상으로 곤충 체험 프로그램 운영한다.또 곤충사업 희망농가를 대상(시민, 귀농귀촌인)으로 기술 시범교육도 진행한다.아울러 정서곤충(장수풍뎅이, 귀뚜라미, 나비 등) 키트 제작 홍보도
서귀포시는 1일 농촌 주택개량 사업기간 추가 연장과 농촌주택개량자금 상환 기환 연기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촌 주택개량사업은 농어촌 노후·불량주택의 개량, 귀농·귀촌인 주택 마련 및 외국인 근로자 숙소 마련을 위한 주택 자금 융자 지원 사업이다.원칙적으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농촌주택개량비용 대출이 완료 돼야 하나 공사기간이 길어질 경우 내년 8월 31일까지 대출 연장신청이 가능하다.다만 2022년 12월 15일까지 착공신고를 완료했거나 토지구입비를 대출받은 경우만 해당한다. 융자 대상은 연 면적 150㎡이하 단독주택으로 신축은
제28회 서귀포칠십리 축제가 '서귀포 칠십리, 새로운 희망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귀포 자구리 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가 주최하고 서귀포칠십리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양광순)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일상 회복에 발맞춰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첫째 날인 14일에는 코로나19로 중단 된 '칠십리 퍼레이드'가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치러진다. 서귀포 17개 읍면동민이 각 마을의 설화, 자랑거리를 주제로 참여해 주요 도심지 약 1.4㎞를 행렬한다. 거리 퍼레이드는 천지동주민센터
제주시는 (예비)귀농귀촌인들의 농촌 정착 안정화를 위해 21년 제2기 귀농귀촌 기본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주시 귀농귀촌 유치지원센터(센터장 양경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농업인 중 온라인 화상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신청 기간은 8월 25일(수)부터 9월 3일(금)까지이며, 온라인으로 (center2865@naver.com) 선착순 6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차수별 3회에 나누어 12시간씩 진행되며, 대상 인원은 총 60명으로 차수별 20명씩, 2일간 7과목을 운영한다. 교
여권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지 모임 ‘제주희망사다리포럼(이하 사다리포럼)’이 출범했다. 사다리포럼은 지난 26일 아젠토피오레에서 박성화 성산중앙교회 목사와 이우송 성공회 신부 등 종교계 인사와 도내 호남향우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성 총회를 진행하고 공식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7일 도내 청년층을 중심으로 꾸려진 ‘촛불백년 제주도 이사람’을 비롯, 도내 이재명 지지 그룹을 한 데 묶어 시너지를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총회에선 부용림 제주도이사람 상임대표와 김도영 제주국제대학교 교수, 김봉식 전
제주투데이에서 제주도에 정보공개 청구해 받은 제주도 산하 각종 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위원 명단이다. 당연직 위원 포함 연인원이 3644명에 달한다. 위원회는 제주도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과 정책들에 대한 심의, 의결, 자문을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제주도는 산하 위원회의 명단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 있다. 도민들이 각 위원들의 전문성 및 적합성 여부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하려면 관련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 제주투데이는 제주도가 도청 홈페이지에 위원회 명단 공개 시스템을 제대로 구축할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6일 예산군청 회의실에서 은퇴자 공동체 마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앞으로 양 기관은 은퇴자 공동체 마을을 조성하여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공무원연금생활자를 지원하며, 각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활성화에 상호 협력한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공무원연금생활자의 모집과 추천 △공무원연금생활자의 체류형 주거공간 및 교육 제공 △공무원연금생활자의 자원봉사활동 및 지역농산물 판매 지원 등이다.예산 은퇴자 공동체 마을에 입주할 공무원연금생활자들은 농촌 체험 및 귀농·귀
제4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옴부즈맨이 오늘 16일부터 새롭게 구성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제주도의회는 16일 오후 4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4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옴부즈맨 위촉장 수여 및 전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위촉된 옴부즈맨은 제3기 옴부즈맨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옴부즈맨운영 조례에 의거 읍면동장이 추천한 지역주민과 직능단체 중에서 의정활동에 깊은 관심과 식견을 가지고 있고 신망이 두터운 사람을 위촉하였으며 임기는 2년이다. 옴부즈맨 구성은 지역별 47명을 비롯해 봉사․정착주민
특성화고등학교 제도가 운영된지 벌써 20년이 넘었다. 학벌 선호가 약화되고, 능력과 경험을 중시하는 사회로 전환되면서 우리나라 교육에서 특성화고는 많은 발전을 이뤘다. 특히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도 한몫했다.특성화고등학교는 특정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맞춰나갈 수 있는 교육을 하는 곳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산업에 진출해 전문가로서 일할 수 있는 토대를 얻는다.이에 따라 특성화고의 역할과 성과는 우수한 인재육성, 취업경쟁력 강화, 일자리 알선 등에서 결정된다.하지만 전국에서 경
김대영 제주국제대 교수가 제주시 애월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예비후보에 나서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김대영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애월읍 선거구를 대상으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등록을 한 후, 13일 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오는 17일 오후 5시 애월읍 고성목장조합회관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다.김 예비후보는 "4차 산업 시대에 농어촌의 생존전략은 우리 제주도민에게 중요한 과제"라며 “더불어 사람 사는 세상은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대처할 수 있는 우리 제주의 “수
제주도내 7개 마을기업이 전국 마을기업 박람회에서 그 우수성을 알린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남 김해시 문화의 전당 및 대성동 고분군 일대에서 개최되는 ‘2017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 & 공동체 한마당’ 행사에 도내 7개 마을기업이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행정안전부·경상남도·한국마을기업협회·한국지역진흥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마을기업 사업의 촉진과 일자리 창출의 기여를 위해 마련됐다.주요일정으로는 첫날인 27일 오후에는 마을기업 및 공동체 정책토론회 개회식이 개최
'2017 제주 귀농·귀촌박람회'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이하 제주도)는 '도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하는 제주살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인의 정착 상담과 우수 사례 전시, 제주 문화체험, 우수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60여개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고 밝혔다.이날 박람회는 23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하는 '퀴즈쇼 동네방네', 제주청년과 제주로 이주한 청년
2017년 제주감귤박람회가 오는 11월 8일 개막할 예정이다. 이에 2017제주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양광순)은 올해 감귤박람회는 터키, 스페인 등 10개 국가의 다양한 감귤가공품 전시와 함께 감귤관련 업체의 참여 신청 부스도 2백여 개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우선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대 1천5백평을 매입해 현재 주차장 준비를 완료했으며, 상설전시관인 감귤홍보관은 제주감귤에 대한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할 수 있도록 첨단 기법으로 연출해 9월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조직위원회는 감
이글은 제주관광 연구자이자 제주토박이인 강성일 박사가 본 제주이주현상에 대한 글입니다. '제주토박이'란 단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 글의 주된 관점은 제주토박이라는 말에서 풍기는 배타적인 것이 아니다. 제주와 같이 지리적으로 고립되고 독특한 정체성을 공유하는 작은 지역에서 짧은 기간 무시 못할 정도의 많은 사람들이 이주함으로 인해 나타날 긍정적 부정적 영향을 사유해보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먼저 제주에 대해 갖는 외지인들의 인식에 있어 부당한 점을 먼저 짚어보고자
농업으로 인생 제2막을 시작하려는 직장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교육과정이 시작됐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직장인 2백여명을 대상으로 야간귀농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 2010년부터 실시된 야간귀농교육은 농촌에 정착하기를 희망하는 도시직장인들이 주간교육과정에 참석하지 못하는 상황을 배려해 충분한 귀농준비 과정을 거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이다.이번 교육은 7월 26일 개강해 오는 8월 25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씩, 총 10회동안 30시간의 교육
제주시가 시청홈페이지에 귀농(어), 귀촌 정보를 공유할 '수다방'을 만들어 운영에 들어갔다.지난 19일 시작된 '수다방'은 대화방과 체험방, 정보공유방 등 세 개의 항목으로 구성됐다.대화방은 귀농귀촌인의 자유로운 상담공간으로, 체험방은 선배 귀농귀촌인들의 경험과 수기가 담긴다. 정보공유방에는 귀농귀촌인 간 관심분야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제주시청 홈페이지에 가입한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제주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귀농·귀촌인들을 위해 행정에서 운영하는 각종 온라인 사
제주특별자치도, (재)한국방문위원회, 제주관광공사는 17일 오후 5시 30분 서귀포시 매일올레시장에서 ‘K-Smile 특구 조성 선포식 및 가두 캠페인을 실시한다. K-Smile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자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재)한국방문위원회에서는 외래관광객이 자주 찾는 전국의 주요 관광도시를 중심으로 2016~2018 한국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 및 범국민 친절 문화 확산을 위해 K-Smile 특구 조성을 진행해왔다.이번 서귀포매일올레시장 K-Sm
올해 4월초부터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열렸던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 대회』참여 열기가 전국을 넘어 제주에서도 대단하다.4월 29일까지 열렸던 『크라우드 펀딩대회』참여자 접수마감 결과, 제주에서는 2개 단체가 응모하였다.그 중 하나는 『서귀포 귀농귀촌 협동조합』(대표 안광희)마을기업으로, 제주해녀 삶을 스토리텔링화한 양초를 관광 상품화하여 노인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는 프로젝트다. 제주해녀 관광상품 ‘엄마의 바다’를 주제로 하고 있다.또 하나의 단체는 온평 모다들엉(대표 현재붕) 마을기업으로 2007년 설립된 성산읍 신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후보가 여당후보와의 접전 끝에 국회의원 금배지를 획득했다. 위성곤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오늘 선거 결과는 위성곤 개인의 승리가 아닌 서귀포시민의 승리”라며 선거 승리의 공을 시민들에게 넘겼다.또한 위 당선자는 “서귀포시민들과의 소중한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면서 “서귀포의 생명산업인 1차 산업을 제대로 살리고 우리 청년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 사회적 약자들이 차별 받지 않는 서귀포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위 당선자는 상대 후보였던 강지용 새누리당
서귀포 귀농귀촌 협동조합(대표 안광희)은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사전투표제를 홍보하고 이를 적극 활용하고자 오는 4월 8일(금) 오전 11시, 서귀포에 거주하는 귀농귀촌인들과 서귀포귀농귀촌협동조합원이 함께 모여 서귀포시 남원읍사무소에서 투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지역구 선거인수는 제주시갑 선거구 19만415명, 제주시을 선거구 17만1373명, 서귀포시 선거구 13만5767명 등 총 49만7555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지난 3일 밝혔고 2년 전인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