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인해 급격한 개체수 감소를 보이고 있는 곤충. '미래 식량'이자 '생태계 기초' 역할을 하는 곤충 사육 확대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일 '곤충산업' 확대를 위한 시민 인식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곤충산업 시민 인식확산 시범사업 사업 시행자를 모집한다.선정된 단체는 시민이나 학생 등을 대상으로 곤충 체험 프로그램 운영한다.또 곤충사업 희망농가를 대상(시민, 귀농귀촌인)으로 기술 시범교육도 진행한다.아울러 정서곤충(장수풍뎅이, 귀뚜라미, 나비 등) 키트 제작 홍보도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1월3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는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등이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자금과 주택구입을 융자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귀어업인(어업인이 되기 위해 농어촌지역으로 이주한 사람) 및 재촌 비어업인(농어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어업 또는 양식업을 경영하지 않는 사람)으로 사업 신청 연도기준 만 65세 이하(1957년 1월1일 이후 출생자)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창업자금은 최대 3억원, 주택 구입 자금은 7
기온이 뚝 떨어졌다. 겨울이 왔음을 실감한다. 나는 추운 이 계절을 좋아한다. 코끝이 시릴수록 사람의 온정이 더욱 도드라지기 때문이다. 겨울에 즐겨 먹는 국민 간식거리들이 있다. 굽거나 삶은 고구마, 호두과자, 붕어빵 그리고 뜨끈한 국물이 함께 제공되는 어묵까지! 그 언젠가 겨울날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릴 때 붕어빵과 어묵을 팔던 아주머니가 '몸 좀 녹이라'며 어묵국물을 건네주셨던 걸 기억한다. 또 어떤 날은 호두과자나 땅콩과자 등을 살 때 덤이라며 더 넣어주시던 분들도. 겨울의 온정을 느낀 나의 경험담이 먹는 것들 뿐이라 다
서귀포시는 1일 농촌 주택개량 사업기간 추가 연장과 농촌주택개량자금 상환 기환 연기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촌 주택개량사업은 농어촌 노후·불량주택의 개량, 귀농·귀촌인 주택 마련 및 외국인 근로자 숙소 마련을 위한 주택 자금 융자 지원 사업이다.원칙적으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농촌주택개량비용 대출이 완료 돼야 하나 공사기간이 길어질 경우 내년 8월 31일까지 대출 연장신청이 가능하다.다만 2022년 12월 15일까지 착공신고를 완료했거나 토지구입비를 대출받은 경우만 해당한다. 융자 대상은 연 면적 150㎡이하 단독주택으로 신축은
제28회 서귀포칠십리 축제가 '서귀포 칠십리, 새로운 희망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귀포 자구리 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가 주최하고 서귀포칠십리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양광순)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일상 회복에 발맞춰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첫째 날인 14일에는 코로나19로 중단 된 '칠십리 퍼레이드'가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치러진다. 서귀포 17개 읍면동민이 각 마을의 설화, 자랑거리를 주제로 참여해 주요 도심지 약 1.4㎞를 행렬한다. 거리 퍼레이드는 천지동주민센터
장정훈(애월읍갑)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후보가 25일 "귀농 및 귀촌인을 위한 민원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고 공약헀다.장 후보는 지난 23일 애월읍 지역유세 및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자리에서 농수축산업 및 관광산업 종사자의 고충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함께 했다고 이날 밝혔다.장 후보는 "애월읍에 터를 잡는 과정에서 주택구입 및 농사 그리고 지역의 취업과정 등 생소하고 민원에 대한 시스템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애월읍 새가족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역에 정착하는 과정부터 이웃주민과 가족이 될 때까
장정훈(애월읍갑)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후보는 전날인 22일 오후 7시 애월리사무소 앞에서 대규모 출정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출정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와 송재호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 문대림 전 JDC이사장, 강성균 애월읍 도의원 등 주요 인사와 지역주민,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장 후보는 연설에서 “젊은 일꾼, 관광학 박사, 4차산업의 이끌어갈 후보”라고 소개한 뒤 “애월 지역주민 힘을 한데 모으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면서 지지를 호소했다.장 후보는 ▲농수축 물류의 디지털전환 물류센터 건립 ▲농수축
(사)제주예술문화공동체는 2022 지역특성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제주문화예술공동체는 귀촌, 귀농을 꿈꾸며 제주로 이주한 여성과 제주 여성 농민들이 어울려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손으로 작품을 만들고, 책으로 농부로서 소비자와 나누고픈 이야기를 극으로 제작해 발표할 예정이다.이번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핸드페인팅과 손 자파리 ▲‘마음은 씨앗’ 연극 만들기 ▲농부의 하루-나만의 책 만들기 등이다. 프로그램은 모두 간드락소극장(제주시 아봉로 626-50)에서 진행한다.는 5월 27일부터
장정훈(애월읍갑)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는 전날인 12일 선거사무를 개소, 6대 공약을 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장 예비후보는 새로운 애월읍 만들기 위헤 ▲농수축 물류의 디지털전환을 현실화 ▲농수축산물 직거래 시스템을 구축 ▲애월읍 관광산업을 최첨단화 ▲애월읍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디지털경로당 전환 ▲귀농,귀촌인의 스마트팜 애월읍 청년농민 육성 ▲AI 기반의 재해예방경보체계 고도화 사업 추진등 6대 공약을 내세웠다.그는 개소식에서 "대학에서 관광학을 전공, 박사학위 받고 학생을 가르쳤다"면서 "저는 최근 코로나19
도민의 일꾼이자 풀뿌리 권력을 뽑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월 1일 치러진다.새로운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제주도교육감, 도의원 등에 대한 선출 결과는 코로나19 상황 속 민생경제 회복, 갈등현안 해결, 도민 통합에 중요한 분수령이자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6·1지방선거 공동보도 업무협약을 맺은 제주투데이와 KCTV제주방송, 뉴제주일보, 헤드라인제주는 ‘선택 2022 제주의 미래, 우리가 만듭니다’ 기획 보도의 일환으로 도의원 선거구별 예비후보(예상자 포함)의 공약과 각오를 해당 지역의 핵심 현안‧특징과 함께 연재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귀농창업 기초·심화교육’을 수강할 신규농업인 5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귀농)에게 창업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기술 기반형 일자리 창출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기간은 3월부터 4월까지 주2회, 총 12회 48시간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대면 집합교육 또는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과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귀농·귀촌기본교육 중 1개 이상 수료자(1순위), 2017년 1월1일 이후 귀농한 자(
새해 첫날이다. 바람이 그치고, 둥근 해가 오름 위로 올라와 검은 장막에 갇혔던 한라산을 드러낸다. 하얀 눈으로 덮인 한라산이 ‘어흥’하고 다가온다. 인내, 독립, 도전을 상징하는 ‘검은 호랑이’해가 시작된 것이다. 호랑이 같은 강인함과 패기로 희망을 일구는 청년농업인 얼굴들이 떠오른다. “새들은 도대체 어디로 가버린 것일까? 뒷마당은 버림받은 듯 씁쓸했다. 죽은 듯 조용한 봄이 온 것이다. 이렇게 세상은 비탄에 잠겼다. 그러나 이 땅에 새 생명의 탄생을 막은 것은 사악한 마술도 악독한 적의 공격도 아니었다. 사람들이 스스로 저지른
제주시는 (예비)귀농귀촌인들의 농촌 정착 안정화를 위해 21년 제2기 귀농귀촌 기본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주시 귀농귀촌 유치지원센터(센터장 양경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농업인 중 온라인 화상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신청 기간은 8월 25일(수)부터 9월 3일(금)까지이며, 온라인으로 (center2865@naver.com) 선착순 6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차수별 3회에 나누어 12시간씩 진행되며, 대상 인원은 총 60명으로 차수별 20명씩, 2일간 7과목을 운영한다. 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분기 기준 건축허가 면적이 지난해 3월보다 26.4%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월 기준 건축허가 면적은 1580동·35만3509㎡이며, 지난해 3월은 1611동·48만392㎡였다. 감소폭은 주거용이 47.9%로 가장 컸으며 공공용 44.3%, 문화교육·사회용 39.5%, 상업용 28.2% 순이다. 도는 올 1분기 건축허가 면적이 감소한 배경엔 출생률 저하와 귀농·귀촌 감소로 인한 인구 증가 폭 감소, 민간 주택수요 부진 등이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여파와 건설경기 침체가
여권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지 모임 ‘제주희망사다리포럼(이하 사다리포럼)’이 출범했다. 사다리포럼은 지난 26일 아젠토피오레에서 박성화 성산중앙교회 목사와 이우송 성공회 신부 등 종교계 인사와 도내 호남향우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성 총회를 진행하고 공식 출범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7일 도내 청년층을 중심으로 꾸려진 ‘촛불백년 제주도 이사람’을 비롯, 도내 이재명 지지 그룹을 한 데 묶어 시너지를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총회에선 부용림 제주도이사람 상임대표와 김도영 제주국제대학교 교수, 김봉식 전
제주투데이에서 제주도에 정보공개 청구해 받은 제주도 산하 각종 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위원 명단이다. 당연직 위원 포함 연인원이 3644명에 달한다. 위원회는 제주도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과 정책들에 대한 심의, 의결, 자문을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제주도는 산하 위원회의 명단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 있다. 도민들이 각 위원들의 전문성 및 적합성 여부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하려면 관련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 제주투데이는 제주도가 도청 홈페이지에 위원회 명단 공개 시스템을 제대로 구축할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6일 예산군청 회의실에서 은퇴자 공동체 마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앞으로 양 기관은 은퇴자 공동체 마을을 조성하여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공무원연금생활자를 지원하며, 각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활성화에 상호 협력한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공무원연금생활자의 모집과 추천 △공무원연금생활자의 체류형 주거공간 및 교육 제공 △공무원연금생활자의 자원봉사활동 및 지역농산물 판매 지원 등이다.예산 은퇴자 공동체 마을에 입주할 공무원연금생활자들은 농촌 체험 및 귀농·귀
제주로의 귀어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2019 귀어귀촌 종합교육' 수강생을 오는 23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2019 귀어귀촌 종합교육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제주 귀어귀촌의 길라잡이 역할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도 해양수산연구원이 후원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가 주관해, 11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3일간 제주수산인종합지원센터에서(제주시 애월항 소재) 총 24시간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특히 수산업관련 제도, 정책, 산업현황 뿐 아니라
섬 지역에서 태어나 수년 후 연로한 모친이 살고 있는 고향으로 돌아간 김씨와 강씨는 주민들이 반기기는 커녕 집이 없으니 주민자격이 없다고 주민을 부정하며 각종 마을 사업에 참여 할 수 없다고 한다.왜 그들이 집이 없다는 이유로 주민이 아니란 말인가.지방자치법 12조에 의하면 ‘지방자치단체의 구역 안에 주소를 가진 자는 그 지방자치단체의 주민이 된다.’ 라고 돼 있고 주민등록법 제6조 제1항에도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은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그 관할구역에 주소나 거소를 가진 거주지가 분명한 사람을 주민으로 본다.따라서 주소를
제주 농·특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직거래장이 매달 하루 특별 개장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오는 23일 하루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노형 뜨란채 아파트 올레마당에서 ‘수다뜰마켓’을 첫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수다뜰마켓’은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계절농산물과 가공 수제품 등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소비자와 농업인이 직접 거래하도록 주선하는 제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다.이번 행사에는 수다뜰협의회를 비롯해 농촌교육농장, 강소농협의체 등 50여 농가가 참여한다.이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