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완화되고 지급액은 인상됐다. 제주시(시장 강병삼)는 27일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이 단독가구 기준 지난해 180만 원에서 올해 202만 원으로 부부가구 기준 288만 원에서 323 여만 원으로 완화됐다고 밝혔다.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는 소득·재산의 기준선으로 공시가격 변동, 노인 가구의 전반적인 소득 수준변화,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해 매년 조정된다.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 기준 202만원, 부부가구 기준 323만 2000원 이하면 올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소득인정액은 노인 가구의 각
제주도는 오는 13일까지 2023년도 노인복지기금 지원 대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노인복지 증진과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공모의 규모는 올해 총 2억 원이다. 1개 사업당 자부담이 포함된 1,000만 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 분야는 ▲노인 건강증진 및 여가활동 지원 ▲독거노인 사회관계 활성화 ▲평생교육 및 운영 지원 ▲문화·예술활동 지원 ▲경로당 활성화 ▲노인의 사회적일자리 창출 ▲사회봉사 활동참여 및 육성지도 ▲충효, 예절 등 전통문화 선양 ▲기타 노인복지 증진사업 9개 분야다.지원 대상은 도내에 소재하거나, 주소
강병삼 제주시장과 이종우 서귀포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모두 현장 소통을 강조하면서 현안 해결을 약속했다.그러면서 강 시장은 우직한 소처럼 천천히 걸어서 만리를 간다는 '우보만리', 이 시장은 듣는 것으로 마음을 얻는다는 '이청득심' 자세로 시정을 이끌겠다고 했다. '우보만리' 강병삼 제주시장먼저 강병삼 시장은 30일 오전 10시 제주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 경청하는 시장' '더 많이 행동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하며 지난 100일간 진행한 '현장 소통' 과정을 설명했다. 강 시장은 현장 중심을 시정 기조로 삼고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의 조직 개편안이 나왔다. 오영훈 도정의 101대 정책 과제 중 하나인 노동 전담 부서 신설은 없던 일이 됐다.제주도는 28일 도지사 대변인과 15분도시과 등을 신설하고 행정부지사 직속 부서를 축소하는 개편안을 내놓았다.제주도는 이번 조직 개편안을 통해 재난 대응 부서를 강화하고 오영훈 제주지사의 산업정책 공약 추진을 위해 일자리경제통상국을 경제활력국으로 개편, 산하에 기업투자과를 신설했다. 또 미래전략국을 혁신산업국으로 명칭을 바꾸며 산하 부서도 개편했다.오 지사의 핵심 공약 실현을 위한 15분도시과는 이
사회복지법인 성안복지재단의 성안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경자)는 지난 8일 성안교회 북카페 푸른감람나무에서 ‘2022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어르신 예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어르신들의 자기 개발을 통해 정서를 함양하고 노인들의 욕구에 부흥하는 인지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전시작품으로는 어르신 85명이 참여하여 부채 20점, 그림 120점, 공예품 44점, 컬러링 22점, 원예 5점 등 총 210점을 출품하여 어르신의 예술적인 열정을 보여주었다.또한 전시회 관람을 위해 어르신 및 가족, 생활지원사
제주특별자치도는 제2차 제주혁신도시 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이달 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혁신도시란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계기로 성장 거점지역에 조성되는 미래형 도시로,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다. 제주의 경우 서귀포시 지역에 제주국제자유도시 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교류기능군을 이전했다. 도는 공공기관 이전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혁신도시를 신지역성장거점으로 육성하는 계획으로 제1차 제주혁신도시 발전계획(2018~2022)을 수립, 시행했다.계획에 따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총 10개 시설(728억원) 중 7개 시설(문화복지센터
제주도와 제주도노인복지관은 지난달 30일 사회적협동조합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요보호 취약노인에게 추석 맞이 식품키트 262상자를 생활지원사를 통해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이는 SK그룹의 '어르신 무료급식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지원된 식품키트는 송편과 만두, 떡갈비로 구성됐다. 후원 받은 어르신 가운데 한 명은 "물가가 너무 올라 차례 준비가 걱정스러웠는데 돌아가신 남편을 위해 따뜻한 음식을 만들 수 있게 되어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SK그룹( SK핀크스, SK렌터카
보건복지안전위원회(이하 보건복지위)는 집행부 가운데 성평등정책관, 도민안전실, 보건복지여성국, 소방안전본부 등 '건강' '생활' '안전' 관련 부서를 소관한다. 상대적으로 비주류 상임위에 속하지만 저출산·고령화·팬데믹 시대 보건복지위 역할에 대한 도민 기대는 여느 상임위보다 크다. 제11대 하반기 보건복지위 위원장을 맡았던 양영식 의원(제주시 연동갑)은 “도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보건복지위”이라면서 △돌봄·의료 인프라 확충 △제주형 재난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을 제12대 보건복지위 핵심 과제로 꼽았
양경호(노형동갑)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후보는 30일 오후 7시 노형 정한오피스텔 사거리에서 ‘깨끗한 선거, 깨끗한 노형’을 주제로 총력 유세를 갖고 지방선거에서의 필승 결의를 다졌다고 31일 밝혔다.이날 총력유세에는 송재호 국회의원과 김태석 전 도의회 의장, 지지자들이 참석했다.양 후보는 “제주의 자존심 노형, 품격 높은 노형을 만들기 위해 준비된 후보를 뽑아달라”면서 “여러분들이 힘을 한데 모아 주시면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양경호 후보는 이어 노형오거리에 노형 스카이 파크 프로젝트 추진, 도심형 청
국민의힘 박왕철 제주도의원 후보(일도1동·이도1동·건입동)는 “경로당 시설을 개선하고, 프로그램을 현실화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공약했다.박 예비후보는 “현재 지역구 내 경로당의 시설들이 많이 노후 돼 시설 리모델링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경로당은 곧 노인복지로 이어지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높게 둬야 함에도, 항상 다른 사안에 밀려 항상 뒷전에 밀려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노인복지의 최일선인 경로당의 리모델링과 전문인력 지원, 시설 지원 등 노인들이 불편해 하지 않는 시설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며 “시설 뿐 아
6·1 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삼도1동‧삼도2동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민구 후보는 20일 오후 6시30분 제주시 전농로 사거리 선거사무소 앞에서 출정식을 연다고 밝혔다.정 후보는 이날 출정식에서 “지난 4년간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정치를 통해 지속가능한 제주 발전과 삼도동의 미래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언제나 주민과 함께 주민이 주인이 되는 삼도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능력 있고 일 잘하는 검증된 후보에게 다시 한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정 후보는 주요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11일 “문화거점 경로당 운영과 어르신 놀이터 조성을 통해 어르신들의 문화생활과 건강한 노후를 돕겠다”고 공약했다.오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즐겁게 건강을 지키며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 ‘어르신들이 즐거운 제주’를 만들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오 후보에 따르면 문화거점 경로당은 기존 경로당 시설 중 접근성이 좋은 거점 경로당을 선정, 문화예술 활동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문화거점 경로당에서는 지역의 문화예술인 등 전문 강사가 어르신들을
강성의(화북동)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는 27일 "화북청소년문화의집 문화광장을 조성하고, 공공형 노인복지시설을 확대하는등 문화복합시설을 확충하겠다"고 공약했다.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지역주민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기 위해서는 즉 기존시설에 대한 개선과 다양한 세대에 맞는 문화, 복지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강 예비후보는 "화북동은 해마다 인구가 2~300씩 줄어드는 등 인구감소지역"이라면서 "주변에 조성된 삼화지구 영향으로 인구 이동이 뚜렷하고, 거주지로서의 선호도가 떨어지고 있다. 역설적으
도민의 일꾼이자 풀뿌리 권력을 뽑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월 1일 치러진다.새로운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제주도교육감, 도의원 등에 대한 선출 결과는 코로나19 상황 속 민생경제 회복, 갈등현안 해결, 도민 통합에 중요한 분수령이자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6·1지방선거 공동보도 업무협약을 맺은 제주투데이와 KCTV제주방송, 뉴제주일보, 헤드라인제주는 ‘선택 2022 제주의 미래, 우리가 만듭니다’ 기획 보도의 일환으로 도의원 선거구별 예비후보(예상자 포함)의 공약과 각오를 해당 지역의 핵심 현안‧특징과 함께 연재한다.
양병우 제주도의원 예비후보(대정읍)는 지난 17일 정책기자회견 및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양병우 예비후보는 “보궐선거에 당선된 터라 선관위 당선증을 받고 의원 연습기간도 없이 마늘과 양파 값 보장 투쟁과, 송악산 문화재지구지정 반대, 매일시장 등 주차장확보 추진과 알뜨르비행장 공약이행 등 추진상황을 의정보고서로 보고 드린 바와 같이 최선을 다했다.”고 2년의 의정활동을 평가했다.양 예비후보는 “지난 보궐선거의 2년을 마무리하고 6월 1일 4년의 도의원으로 재선에 입성이 되면 제주도 12개 읍면 중 가장 발전하는 대정읍을 만들어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노년층의 새로운 삶을 응원하기 위해 이를 지원할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확대하고, 노후를 준비하는 세대를 위해 인생재설계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어떤 분야의 공공일자리를 확대할 것인지 등 구체적인 방안은 보이지 않았다.지난 8일 오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6080세대 원탁 만담회를 가진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노년층이 우리 사회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경제활동과 여가·문화 참여를 지원하는 맞춤형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
도민의 일꾼이자 풀뿌리 권력을 뽑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6월 1일 치러진다.새로운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제주도교육감, 도의원 등에 대한 선출 결과는 코로나19 상황 속 민생경제 회복, 갈등현안 해결, 도민 통합에 중요한 분수령이자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6·1지방선거 공동보도 업무협약을 맺은 제주투데이와 KCTV제주방송, 뉴제주일보, 헤드라인제주는 ‘선택 2022 제주의 미래, 우리가 만듭니다’ 기획 보도의 일환으로 도의원 선거구별 예비후보(예상자 포함)의 공약과 각오를 해당 지역의 핵심 현안‧특징과 함께 연재한다.△
더불어민주당 정민구 의원이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지역구 재선에 도전한다. 정민구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삼도1·2동 6선거구 재선을 위해 2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이곳에 국민의힘 윤용팔(58) 삼도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졌으며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0.64% 득표해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 44.10%보다 약 6.5%포인트 앞선 곳이다.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한 정민구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면서 “전농로를 교육문화의 거리로 조성하고, 구도심에 노인
더불어민주당 강성의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제주시 화북동 도의원 재선에 도전하며 행정 연속성 담보를 강조했다. 강성의 의원은 제주도의회 재입성을 위해 2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공업도시 화북을 친환경 도시로 탈바꿈하고, 문화·복지 시스템을 강화 등을 약속했다. 강성의 의원은 "화북동이 제2의 도약기에 놓여있다"면서 △상업지역의 친환경기반 시설 완공, △화북 및 동부공원 조성, △공공지원 민간주택공급촉진지구 내 문화복합시설 설립, △공공형 노인복지시설 설립, △삼화권역 공공농기구임대센터유치, △화북공업지역의 친환경 참단산업 전
서귀포시는 올해 노인, 취약계층, 장애인, 아동, 가족친화, 사회복지 인프라 확충 등 사회복지 예산에 3505억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359억원이 증가한 수준이다. 우선 지역 노인인구가 20.06%로 서귀포시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서귀포형 노인복지 지원을 위해 노인건강, 노후소득 보전, 노인돌봄 분야 등에 1222억원을 투입한다. 노인건강 사업으로는 △도내 최초 어르신 야외 여가공간 ‘놀팟’ 조성(3곳) △경로당 기능 다변화 사업 확대(7곳→34곳) △건강 경로당 조성(35곳) 등이 포함됐다. 노임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