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합시다!"공유는, 모두가 함께 웃으며 살아가는 제주를 만들기 위한 키워드이다. 이에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제주지역 사회적경제의 가치 확산을 위한 '2023 공유제주 기자단'을 모집했다. '공유제주 기자단'은 공유경제의 가치를 밝히고 제주 지역의 실천 사례를 둘러보며 공유의 가치 확산을 위해 제주가 나아갈 방향까지 모색하고자 한다. 어느 비 내리는 날 퇴근하고서 주차를 할 때였다. 마침 좋은 자리가 나서 주차를 하려 가까이 다가가 보니 공유 킥보드가 세워져 있었다. 하는 수 없이 내려서 킥보드를 옮기려 했지만 무거
단풍이 아직인 늦가을의 정취가 남아 있는 걷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숲의 기운은 자연스레 곶자왈로 향한다.탐방로로 들어서자 떡하니 소 님들이 길을 막아 비켜줄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소 님들을 피해 옆길로 들어서자 빌레 주변으로 군락을 이룬 '왕도깨비가지' 노란 열매와 더불어 막 피기 시작한 하얀 꽃이 발목을 잡는다.언제 터를 잡았을까?곶자왈 깊숙한 곳으로 들어갈수록 한 두 그루 보이던 녀석은 전망대를 내려오자 길 양쪽으로 사열하듯 길을 내어주며 소들의 쉴 수 있는 들판을 빈틈없이 왕도깨비가지로 꽉 채웠다.땅에 떨어지면 또르륵
'제주 생태계의 허파 곶자왈' 곶자왈은 제주에 있는 독특한 지형으로 화산활동 중 분출한 용암류가 만들어낸 불규칙한 암괴 지대로 다양한 동·식물이 공존하며 독특한 생태계가 유지되고 있는 지역을 말한다.지역에 따라 곶, 자왈, 곶자왈 등으로 부른다.과거 경작이 불가능하여 개발로부터 격리되어 버려진 땅이었지만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함이 유지되어 미기후 환경을 지니면서 남방계와 북방계 식물이 살아갈 수 있는 조건이 되면서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생명의 공간으로 자연자원과 생태계의 보전 가치가 높은 지역이 되었다.안덕면 화순리에
차창 밖으로 흩날리는진눈깨비와 싸락눈은 도로를 하얗게 덮어버리지만세차게 불어오는 찬바람에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동안 화순곶자왈에 도착했다.몸 속을 파고드는 찬 기운과 매서운 바람은 저절로 움츠려들게 한다.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에 위치한 화순곶자왈 생태탐방숲길은직선코스(1.6km, 25~35분 소요)와 기본순환코스(2km, 30~40분 소요)로자연곶자왈길, 송이산책로 등 남녀노소 쉽게 이용할 수 있고초입부터 나무데크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화순곶자왈은 중산간 지대인 병악(골른오름)곶자왈 용암류로안덕면
-서귀포시 안덕면 건설부서 강선미가끔 이륜자동차 때문에 과태료 고지서를 들고 오는 분들이 있다. 이륜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으로 과태료가 부과된 것이다. 타지도 않고 구석에 내버려 뒀는데 돈을 내는 것이 억울하다고 말씀하시지만 이런 경우는 이륜자동차 사용신고를 하면서 의무보험에 가입 후, 사정이 생겨 타지 않게 되었는데도 신고를 하지 않고 그냥 둔 경우가 대
며칠 전 보도된 도내 불법 대포차를 유통한 중고차 매매상를 검거하였다는 뉴스를 보고 마음속으로 내심 쾌재를 불렀다. 대포차량은 주로 금전 등 이해관계로 압류 및 보관된 차량을 적법한 이전 절차 없이 거래되기 때문에 명의자와 점유자가 달라 자동차세 등 과태료 체납과 더불어 각종 범죄에 악용되고 있으며 대포차량의 가장 큰 문제점은 대부분이 도로 위의 무법자라
제주도는 마라도에서 서식하는 까치 퇴치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4∼5년 전에 2∼3마리가 관찰되던 까치는 현재 10여마리로 불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까치는 바다를 건너와 탈진한 철새와 맹금류 등을 공격하거나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종인 '섬개개비'의 번식기에 알과 새끼를 약탈하는 등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다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양창호 도
제주해군기지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 담화와 관련 진보신당 제주도당은 논평을 내고 “이 대통령은 역시 소통불능”이라며 “제주도민과 강정마을 주민들의 목소리를 먼저 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진보신당 제주도당은 “이 대통령은 22일 담화문을 통해 해군기지 건설이 전 노무현 정부의 결정이고, 과거 한명숙 민주통합
평화로의 무법자(?)
영화문화예술센터가 새봄맞이 무료상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우선 92주년을 맞는 3.1절을 기념하는 특별상영작으로 가 선정돼 3월 1일과 2일 이틀간 오후 3시에 상영된다.는 일본, 러시아, 중국 등 주변 열강들의 틈에서 작은 나라 조선을 지키고 개혁하고자한 명성황후의 일대기를 담았으며 대종상
포르노 다큐멘터리 ‘데이즈 인 포르노’는 포르노가 아니다.영상물등급위원회가 2월 영화 등급분류 동향을 통해 독일 다큐멘터리 ‘데이즈 인 포르노’를 소개했다. “알몸들이 뒹굴지만 제한상영가 수준의 선정성을 쏟아내지는 않았다”는 것이 이 영화가 제한상영가가 아닌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이유다.
지난 70년대 화제작 '지옥의 묵시록(Apocalypse Now)'과 '래스트 픽처 쇼(The Last Picture Show)'로 유명한 미국 배우 샘 보텀스가 18일 5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보텀스의 부인 로라 빅포드는 이날 남편이 뇌종양으로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거장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이 79년에 연출한 베트남
제주시청 본관 건물 입구 정원에 꾸며진 연못에 살고 있는 '잉어.금붕어 실종사건' 범인이 밝혀졌다.이 연못에는 관상용 비단잉어.금붕어 15마리가 살고 있었는데 한달전 쯤부터 1~2마리씩 사라지더니 15마리중 단 1마리만이 남아 제주시가 15마리를 다시 사들여 키우고 있다.제주시는 연못에 사는 물고기가 계속 사라지는 것을 이상히 여겨 관찰한 결과 한국에서
천혜의 땅 제주. 노루들이 뛰노는 중산간 들녘...그러나 언젠부턴가 이들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이 나타났다. '공포의 무법자' 들개 들이다.늑대와 비슷하지만, 늑대와 달리 배가 불러도 끊임없이 사냥하는 들개. 이런 점에서 근래 부쩍 늘어난 들개는 야생의 질서를 위협하는 생태 교란자이다. 30일 밤10시 방송되는 KBS 1TV '환경 스페셜―현장추적 들개
KRA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차재만)는 지난 14일 올해 야간경마와 함께 선보인 '2007 제주 사랑.평화 빛 축제'가 도민과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새로운 야간명소로 자리잡고 있다고 22일 밝혔다.KRA제주본부가 특히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여름방학 특선=워터바이크, X-슬라이드, 코끼리 열차. ▲비보이댄스=제주도를 대표하는 비보이
지구대에서 112순찰차량을 운전하는 경찰관이다.요즘 난 관내를 순찰하면서 미숙한 시민의식으로 인해 초래되는 상황을 자주 목격하며 답답함을 느낀다. 좁은 골목길, 분명히 한줄주차 구역임에도 길 양쪽편으로 주차를 해 놓는가 하면 아무렇지도 않게 이중주차하여 소통을 방해하는 차량, 방향지시등을 사용하지 않아 다른 운전자로 하여금 운전방향을 가늠하지 못하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