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창작오페라 이 21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22년 서울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에 이어 세 번째로 부산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4·3창작오페라 은 오는 다음달 19일 부산문화회관 공연을 앞두고 있다. 4·3창작오페라 제작진은 본 공연에 앞서 오는 28일 부산민주공원 실내외 공간에서 제작발표회를 열 예정이다. 제작진은 4·3창작오페라 의 기획과 연출, 제작과정 등을 소개하고, 취재진 및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이 자리에는 부산문화회관 이정필 대표이사와 총감독 강혜
1월 첫 회의를 마치고 한립읍주민자치위원회 단체 카톡방이 만들어졌다. 매달 정기회의를 한다는 공지가 떴다. 2023 정례회의 날짜는 매월 두 번째 화요일이다. 시각은 17시 30분.회의를 여는 요일과 시간은 주민자치위원에게 가능한 시간을 취합하지 않고 단톡방을 통해 17시30분으로 통보됐다. 일반적인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은 이 시간에 주민자치위에 참여할 수 있을까. 제주 43개 읍면동 지역 주민자치위 회의는 몇 시에 시작할까? 확인 해 보니 아래와 같았다.첫 회의 때 봤던 주민자치위원 얼굴이 안 보인다. 직장 생활하는 분들은 회의시
제주도의회가 효능감 있는 주민자치교육을 위해 주민자치대학 선진사례조사에 나섰다.한권 의원(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더불어민주당)과 이상봉 의원(노형 을, 더불어민주당)은 30일부터 31일까지 광명자치대학(경기도 광명시)과 수원시민자치대학(경기도 수원시)을 방문한다. 제주도 역시 2018년부터 주민자치대학을 운영하고 있지만 정작 주민 대표 기구인 주민자치위원회 전문성을 강화하지 못했다는 평이다.또한 주민자치위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주민자치학교도 따로 운영하고 있지만 주민참여 과정에서 요구되는 자치역량 강화가 아닌 주민자치위원회
제주투데이는 2022년 올해의 단체로 제주참여환경연대(박유라 사무국장, 이학준·홍영철 공동대표)를 선정했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2022지방선거에서 적극적인 의원 평가 활동을 펼쳤다. 오등봉공원 민간 특례 개발사업 문제를 집중 분석 및 대응해 왔고, 제주도의 가로수 벌채 문제 개선과 보행권 확보를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제주참여환경연대의 홍영철 상근대표와 박유라 사무국장을 만나 지난 한 해를 돌아보았다.-2022지방선거 때 영수증 형식으로 도의원 평가를 한 작업을 비롯해 가로수 보전을 위한 활동 등 눈에 띄는 제주참여환경연대의 활동이
제주도에 킥보드 렌탈업이 들어오면서 제주도에서도 거리에 널브러진 킥보드로 인한 보행 안전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특히 시각장애인 등에게는 사고 위협 요인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이 같은 문제들은 제주보다 앞서 킥보드 렌탈업을 허가한 지역들에서도 줄기차게 제기되어 왔다. 하지만 제주도는 이에 대한 별다른 예방 조치를 마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보행자의 불편 및 안전 위협 초래했다.주택가 길가에 함부로 세워진 킥보드는 차량 이동 및 주차에도 불편을 끼치고 있다. 지난 7월 기준으로 도내 킥보드 업체는 7개, 킥보드 대수는 3000여대에
민선8기 오영훈 도정은 '도민 모두가 주인되는 자치분권 제주'를 내세우며 제1호 공약으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내놓으며 국내에서 시도된 적 없는 기관통합형을 언급한 바 있다. 이에 제주도는 8월 중으로 행정체제개편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10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15억원)을 진행한다. 제주도는 그동안 제기됐던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제주에 가장 적합한 최적의 대안을 도출한다고 하지만 일각에서는 기관통합형으로 답을 정해놓고, 그에 대한 근거를 만들려는 '꼼수' 아니냐고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교장 김동수) 환경과 학생들이 제주의 자연환경을 지켜달라며 십시일반 모은 돈을 기부했다. '환경과 리더십 캠프'를 주제로 지난 23일 제주로 현장체험학습을 온 삼일공고 환경과 교사 4명과 학생 19명은 자신들이 여행하면서 훼손할 환경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자면서 자연환경보전기금 52만 1300원을 마련, 이를 제주생태관광협회에 23일 전달했다. 이날 김동수 교장도 기금 마련에 힘을 보탰다.제주생태관광협회(대표 고제량)는 삼일고 학생들과 제주시 조천읍 소재 이을락에서 오후 8시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고 전달받은 기부
제주 지역에서 이래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자릿수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최근 유흥주점 발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가능성도 없지 않은 상황. 제주도 방역당국은 유흥주점 방문자에게 자발적 검사를 당부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하루 동안 총 2,004건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5명(제주 #2910~2914번)이 확진됐다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5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2명(2913·2914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2910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제주 지역에서 25일 하루 동안 3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제주도가 밝힌 신규 확진자 30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19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7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및 방문자 ▲4명은 코로나19 유증상자다.이들 중 6명은 타 지역 거주자이고, 26명은 제주도민이거나 도내 거주자다.최초 검사에서 음성이었지만 격리 중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거나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된 사례는 12명이다.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중 5명은 2개 집단감염 사례와 연관 있다.이날 확진자 4명이 추가되면서 ‘제주시 노래연습장’
24일 하루 동안 제주 지역에서 2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검사 건수는 총 9615건에 달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마트 신제주점 방문자 등이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 27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16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및 방문자 ▲7명은 코로나19 유증상자다.이들 확진자 27명은 제주도민이거나 도내 거주자다.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중 6명은 4개 집단감염 사례와 연관 있다.이날 ‘제주시 대형마트’(이마트 신제주점) 관련 확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1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617명이다. 제주 617번 확진자는 경기도 수원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8일 오전 가족 3명과 함께 여행을 목적으로 김포발 제주행 항공기를 타고 입도했다. 지난 21일 오전 수원시 관할 보건소로부터 수원 확진자와의 접촉 사실을 통보 받고 낮 12시쯤 제주시 동부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았다. 해당 확진자는 지금까지 발열과 오한 등의 증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번 20대 국회에서 제주4·3특별법 개정안 처리가 사실상 무산되면서 21대 국회에서의 통과를 위해 시민사회단체의 결집과 미래통합당 의원들을 설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14일 오전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정민구)는 대회의실에서 ‘4·3특별법 개정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어 20대 국회에서 발의된 개정안의 내용을 검토하고 향후 단일 법률안 마련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엔 4·3특위를 비롯해 제주도와 도교육청, 제주4·3평화재단, 제주4·3유족회, 제주4·3기념사업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만큼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이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위원장 이채익)에서 제동이 걸리면서 20대 국회 처리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 이번 20대 국회 임기가 끝나는 오는 29일까지 처리되지 못하면 ‘제주4·3 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은 자동 폐기되는 수순을 밟는다. 이날 오후 열린 법안심사소위에선 제주 4·3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 배·보상 방안 등을 담은 개정안 5건을 병합해 심사가 이뤄졌다.하지만 보상 재원 마련과 기존 법안 간 충돌 문제를 놓고 정부 부처 및 여야 간 이견을
"활이 안 세워졌잖아. 활 세우고."오후 4시 방과가 끝난 시간. 제주시 미리내공원 안의 좁은 숲속에서 학생들이 양궁을 한창 배우고 있었다. 벌써 수년간 훈련을 해도 활을 쏜다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올곧은 태도와 정신으로 한치의 실수도 없이 활을 쏠 때, 화살은 좁디 좁은 9점과 10점의 노란색 과녁에 들어갈 수 있다. 특히 한국의 양궁 국가대표 선발은 '올림픽보다 어렵다'고 할 정도로 경쟁의 연속이다. 세계랭킹 1위의 기보배 선수나 구본찬 선수도 국가대표 선발에서 탈락한 적이
제주연구원(원장 김동전) 엄상근 연구위원은 「제주지역 경관협정 활성화 방안 연구」에서 제주지역 경관협정의 추진 미흡 이유와 타 지역의 주민주도형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제주지역 경관협정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엄 연구원에 따르면 경관협정제도는 주민참여형 사업의 방법으로 꾸준히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으나, 제주지역은 2007년 「경관법」 제정과 「제주특별자치도 경관조례」에 따라 제도화된 이후 실제 적용사례가 거의 없는 상황이다. 전국적으로 2007년 「경관법」 제정 이후, 실제 경관협정 체결 사례는 총 28건이
제주특별자치도가 28일 오전 9시 30분 도지사 집무실에서 3·4·5급 개방형 직위 5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방형직위로 임명된 인사들은 ▲소통혁신정책관 김승철(3급) ▲보건복지여성국장 임태봉(3급) ▲성평등정책관 이현숙(4급 서기관) ▲장애인복지과장 강석봉(4급) ▲김창열미술관팀장 안규식(5급 사무관) 등이다.도는 지난 8월 31일 공개 모집 후 서류 및 면접심사, 신원 조회 등 임용결격 사유를 최종 확인하는 채용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임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개방형직위
박광온(경기 수원시정)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11명 국회의원이 제주4·3을 비방·왜곡·날조하는 등의 행위를 할 경우 징역과 벌금에 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박 의원 등은 지난 21일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4·3특별법 개정안)을 의안접수했다. 이에 이 개정안은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회부됐다.이번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박 의원은 "국가가 진상보고서를 채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부세력이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이은희)은 "여성의 건강과 휴식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이라는 주제로‘제2차 네트워크 공동포럼'을 오는 22일 오후 4시 제주시 절물휴양림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제주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미래를 준비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여성의 힐링 공간을 운영하고 있는「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련 주제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먼저 제1부 행사에서는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이은희 원장과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 박
6.13 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 제주시 애월읍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성균 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유권자운동본부(이하: 시민운동본부)’가 뽑은 ‘좋은 후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범시민사회단체연합(상임대표: 이갑산)을 비롯한 30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운동본부 중에는 보수성향이 짙은 단체가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2일 ‘강성균의 애월읍의 봄을 위한 캠프’에 따르면, 시민운동본부는 지난달 31일 한국프레스센터 내셔널클럽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좋은후보 선
무소속 원희룡 도지사 후보가 30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유권자운동본부로부터 6·13 지방선거 출마 후보 중 ‘좋은 후보’로 선정됐다. 시민유권자운동본부 ‘좋은후보 선정 100인 위원회’는 지난 30일 장시간에 걸친 열띤 토론 끝에 추천된 후보자들 중 광역단체장 후보 3명, 기초단체장 후보 20명, 광역의원 후보 8명, 기초의원 후보 4명, 국회의원 후보 2명을 최종 선정해 31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클럽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했다고 밝혔다.제주에서는 무소속 원희룡 도지사가 후보가, 도의원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