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제주 뿔소라 수출이 난항을 겪고 있다. 제주도의회 고태순 의원에 따르면 뿔소라 수출 물량은 지난 2019년 1140톤에서 2020년 655톤으로 급감한 상황이다.이에 제주도는 드라이브스루 행사 등 소라 판매를 위한 장을 마련하고 있지만 소라 판매 부진 타개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따른다.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다.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고태순 의원은 “해녀 주 소득원인 제주뿔소라가 일본 수출길이 막혀 판매할 수 없는 실정”이라며 “해녀들은 평소 한달에 14일정도 물
지난해 첫 수출길을 열었던 제주산 키위가 올해 물량을 더 늘려 싱가포르 등 5개국에 수출된다.농업기술원은 제주산 레드키위 6t의 올해 첫 수출을 위한 선적작업을 지난 27일 완료했다고 28일 전했다.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 조합인이 생산한 레드키위 6t은 싱가폴, 말레이시아, 몽골, 러시아 등으로 수출될 예정이다.제주산 키위는 지난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수출길에 올랐다. 싱가포르 등 5개국 대상으로 수출량은 175t이었다.올해는 125t이 더 늘어난 300t 정도가 항공과 선박 등으로 수출될 것으로 제주도는 내다봤다. 이중 1/3은 국산
제주상품의 동남아 수출길이 활짝 열렸다.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중소기업진흥공단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병호)와 공동으로 동남아 지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 결과 현지 바이어들과의 수출상담을 통해 약 109만 달러 상당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이번에 도내 10개 업체가 참가한 무역사절단은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호치민에서 수출 상담을 진행
제주도와 제주대학교 아이해브RIS사업단(단장 이영돈)은 제주 2개 양식수산업체의 광어가 수산물로는 국내 처음으로 글로벌갭(Global G.A.P)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글로벌 갭은 국제 우수농수산물관리기준으로 전 세계 주요 유통업자들이 연합해 만든 기준을 말한다.인증 기준은 친어(Broodstock), 종묘(Seedlings), 사료(Compou
제주도 특산물인 월동무가 일본 수출에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제주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본부장 고자명)는 지난 12일 제주도 월동무 선적을 시작으로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센터에서 구축한 일본 수출전진기지인 ㈜제주무역과 성산농협(조합장 현용행)은 일본 내 한국식품 전문생산업체인 ㈜도쿠야마(德山)물산과 연간 200톤이상 수출계약을 맺고 점차 물
제주감귤이 올해 처음으로 필리핀에 수출한다.제주 서귀포시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은 지난 18일 수출전용 선과장에서 올해산 제주감귤을 8톤의 물량을 컨테이너에 상차해 23일 부산항을 통해 오는 27일께 처음으로 필리핀 수출길에 오른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필리핀 수출은 제주감귤을 명품감귤로 만들어 수출확대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출로 농가소득 증대
올해산 제주감귤이 캐나다에 이어 미국 수출길에 오른다.제주농협(본부장 강석률)는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1차 미국수출을 위한 본격 선적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서귀포농협은 지난 4일, 중문농협은 지난 5일 수출전용 선과장에서 각각 18톤과 17톤을 수출을 위한 선과작업을 마쳤다.이번 1차 선적이 마무리되는 오는 8일 부산으로 출항하면서 본격 미국
제주 조천농협을 시작으로 올해산 노지 감귤이 수출길에 올랐다.30일 제주농협본부에 따르면 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이 노지감귤 45톤을 캐나다로 수출을 위해 30일 제주항에서 선적에 들어갔다. 이날 선적된 물량은 부산항을 경유 검역과정을 거쳐 내달 2일 캐나다를 향해 운송된다.이번 조천농협의 캐나다 수출은 1차 선적물량으로 올해 총 300톤 수출을 계획하고
제주 천연소재 화장품이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한다.2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1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미용전시회(Cosmobeaute Asia 2013, Malaysia)에서 204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30만 달러의 수출계약이 성사됐다.이번 전시회에는 도내 화장품 수출업체 10곳이 참가, 제주 천연소재 화장품 전시와 함께 수
제주산 말(馬) 부산물로 만든 핸드백 등 가공품이 중국에 수출된다.28일 제주시에 따르면 한경면 청수리 영농조합법인 산새미(대표 이정순)는 중국 '위해 화한 수출입유한공사와 수출 계약을 체결, 다음달 중순 말 부산물 가공제품을 수출한다. 수출 계약금액은 8만5473 달러(한화 9534만6000원)다.산새미는 2010년 5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업체다
제주도개발공사는 14일 CJ오쇼핑과 중국지역 삼다수 수출판매 기본계약을 체결한다.협약식은 15일 오후 5시 도개발공사에서 열린다.이날 계약에 따라 CJ오쇼핑은 올해부터 2017년까지 총 12만톤의 제주삼다수를 중국에 수출하게 된다.협약에 앞서 이해선 CJ오쇼핑 대표는 “CJ오쇼핑의 우수한 중국 물류인프라를 적극 활용, 세계 최대 생수시장인 중국에
제주산 취나물과 더덕 기공식품이 수출길에 오른다.제주도 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올해 8000만원을 투입해 취나물 10개소와 더덕 10개소 등 20개소를 대상으로 가공 시제품을 개발, 내년까지 일본 등으로 시범수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도내 더덕 생산량은 250여 농업인이 533㏊를 재배해 전국 2위, 취나물은 110여 농업인이 90㏊를 재배해 전국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다음달 5일까지 도내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상담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이들 업체는 6월 22일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제주화장품 해외(일본) 판매 확대를 위한 수출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수출상담회는 제주권 광역연계 코스메틱 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지난달 25일 제주테크노파크와 일본 유통업체(도시샤)간 업무
제주산 흑돼지를 열처리 가공한 돈가스가 전국 처음으로 일본에 수출된다.지난 2010년 1월 국내 다른지방의 구제역 발생으로 제주산 돼기고기의 일본수출은 3년 째 중단된 상태다.이날 수출길에 오른 것은 생육이 아닌 가공제품이다.그러나 생육 수출이 중단된 상태에서 가공제품 수출은 전국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농업회사법인 다인제주(주)는 이날 3.5
신구범 제주생태도시연구소 이사장(전 제주도지사)이 제주삼다수의 수출 전략 부재에 대해 또다시 쓴소리 헸다.신 이사장은 5일 제주포럼C(대표 고희범)와 한중FTA연구회(회장 허인옥)가 5일 오후 7시 제주상공회의소에서 공동 주최한 기획 강좌 ‘UR에서 한중FTA-제주농업이야기’의 두 번 째 강좌에서 'FTA-제주농업의 전환
올해산 제주감귤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5일 제주농협(본부장 강석률)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 간 올해산 제주감귤 총 108톤(10kg박스 1만800상자)이 제주항 선적을 마치고 부산으로 출항하면서 미국 수출 첫 걸음을 시작했다.이날 미국 첫 수출길에 오른 감귤은 서귀포, 중문지역 수출계약 농가에서 생산된 감귤이다.특히 작년에 수출과정에서 문제
제주산 농·수산물을 원료로 만든 다목적 세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시장에 진출했다.3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토평공단 입주업체인 ㈜효소이야기(대표 손정화)는 지난 29일 악취제거용 다목적 세정제 5톤을 미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제주항에서 선적했다.미국 수출물량은 350㎖ 1600개와 20ℓ용기 200개 등으로 수출액은 3만3000달러다.지난
올해산 제주 노지감귤이 첫 수출길에 올랐다.제주시 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은 23일 노지감귤 22.5톤(15kg박스 1500상자)을 캐나다로 수출하기 위해 조천농협 유통센터에서 선별 및 포장작업을 마치고 선적에 들어갔다.이번 캐나다 수출은 조천지역 40여 수출참여 농가에서 생산된 감귤이다. 조천농협은 내달말까지 선적작업을 통해 총 300톤 수출계획을 목표로
김녕농협(조합장 오충규)은 도내 농산물 수출업체인 지티글로벌(주)의 주선으로 일본 니오익스(주)에 제주산 무농약 통마늘 3.6톤을 수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8월 1일 김녕농협과 일본 니오익스(주)가 제주산 무농약마늘 수출공급계약을 맺은데서 비롯됐다.이번 수출은 신선 야채에 대한 일본 측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선별&midd
'물(水)'과는 각별한 인연이 있는 베테랑 여사장이 있다.수영선수로 전국무대를 주름잡다 수산물업계로 방향을 돌린 후엔 일본시장까지 넘나들고 있다. 남편과는 각자 따로 기업을 운영하며 선의의 경쟁도 벌이는 독립성 강한 여성이다. 승혜수산(제주시 한림읍 수산리) 고정신(57) 대표 이야기다.고정신 대표를 지난 13일 승혜수산에서 만났다. 7920㎡(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