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미술관(관장 진희숙)에서는 오는 17일부터 8월 5일까지 70일 간 씨킴의 개인전 '충심의 사물, 그 예술의 꿈'을 개최한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3시에 엄미술관 전시실에서 열린다.씨킴(Ci Kim, 1951~, 본명 김창일)은 지난 20여 년간 레디메이드 오브제, 토마토, 커피, 목공용 본드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예술 실험을 해오면서 자기 자신과 주변 사물에 대한 통찰을 작품에 반영해 왔다. 또한 그는 세계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나가는 과정에서 자신이 느낀 감정과 생각을 여러 매체와 방식으로 표
제주도가 최근 제4차 대중교통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월정액 무제한 버스 이용권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제주녹색당은 14일 논평을 내고 "제주도는 준공영제 재정지원예산 축소가 아닌 월 5000원 무제한 버스 이용권을 도입하라"고 제안했다.제주도가 지난 2일 고시한 '제4차 대중교통계획'에 따르면 도는 버스 준공영제 시행에 따른 재정지원금 규모를 2026년까지 914억 7000만원으로 줄이기로 했다.도는 또 연간 대중교통 이용건수 목표치를 7500만건으로 올린다는 계획이다.아울러 계획에는 ▲신교통수단(트램) 도입 추진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는 사회·경제·환경·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2년 ‘제2회 제주를 밝히는 사회적 가치 실현 대상’ 기업 5곳을 선정했다. 사회적경제조직 부문 최우수에는 ㈜파란공장(대표 조남희), 우수상에는 함께하는그날 협동조합(대표 이경미)이 뽑혔다. 중소기업부문 최우수상에는 ㈜한라산(대표 현승탁, 현재웅)이, 우수상에는 ㈜콘텐츠그룹 재주상회(대표 고선영) 공공기관부문 공로상에는 한국마사회 지역본부(대표 홍용범)가 수상했다. 취약 계층을 위한 서비
오는 9일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가 수형자의 가석방 여부를 심사하는 명단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자 반대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제주 시민사회 단체도 이에 연대하고 있다. 지난 3일 전국 노동·인권·시민사회단체 1056곳은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부회장의 가석방 심사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 부회장의 가석방은 문재인 정부의 존재를 부정하는 일”이라며 “문재인 정부는 ‘적폐청산’을 기치로 정권을 잡았고 뇌물·알선수재·알선수뢰·배임·횡령을 중대 범죄로 규정, 이에 대
성산리마을회, 이웃사랑 성금 기탁성산리마을회(이장 김석보)는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를 방문하여 성산읍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기탁된 성금은 성산리마을회에서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 따스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성산읍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김석보 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밝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의 정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영웅이네 가족, 4년째 제주에 나눔 손길 전해 3년 전 제주를 찾아와 돌잔치 축의금을 기부금으로 내놓은 영웅이네 가족이 올해도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하는 강영웅과 부모 강상부, 정승현 씨는 지난 20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를 방문하여 도내 어려운 아동들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영웅이네 가족은 2016년 2월 영웅 군의 돌잔치 축의금을 아버지 강 씨의 고향인 제주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인연을 맺은 후 매년 2월 제주공동모금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유공자 포상식 및 2019년 배분사업비 전달식’ 개최나눔유공자 개인 5인과 기업·단체 9곳에 감사패 전달,도민들이 모은 성금으로 도내 사회복지기관 68곳에 8억6천여만 원 지원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는 지난 25일 오후 3시, 제주특별자치도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나눔유공자, 도내 사회복지시설․단체장 및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유공자 포상식 및 2019년 배분사업비 전달식’을 개최했다.나눔유공자 포상식에서는 2003년부터 지
박광온(경기 수원시정)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11명 국회의원이 제주4·3을 비방·왜곡·날조하는 등의 행위를 할 경우 징역과 벌금에 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박 의원 등은 지난 21일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4·3특별법 개정안)을 의안접수했다. 이에 이 개정안은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회부됐다.이번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박 의원은 "국가가 진상보고서를 채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일부세력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구좌읍·우도면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김경학 예비후보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인 제주지역 농가 부채를 경감하고,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는 장치가 필요하다”면서, "농산물 수확 예상 소득을 월별로 지급하는 ‘농업인월급제’의 제주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농업인월급제란 농민들이 농협과 농산물 출하약정을 체결한 후 농작물 예상수매 금액의 30~70%를 다달이 월급 형태로 나눠서 농업인에게 미리 지급하는 사업으로 발생하는 이자와 대행 수수료는 지자체가 지원하는
제주 한림서 수만권의 헌책들이 모이는 헌책페어가 개최된다. 제주헌책페어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6월말까지 한림읍 탐나라공화국에서 헌책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공공 공간의 장서가 줄어들고 지식과 지혜가 담긴 생활교양의 상징이 도태되고 있다"며 "소중한 지식자산의 효율적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형태의 독서공간을 만들어 아까운 폐기도서를 되살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위원회는 지금까지 7만 여 권, 한국은행과 화성시만 2만 여권, 경기도 화성시, 경남 창원
제주시 리틀주니어야구단(단장 박창선)이 경기도 화성시 드림파크야구장에서 진행된 2017년에서 공동 우승을 거둬 화제다. 제주시 야구단은 지난 9월 9일부터 지난 10일까지 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한영관) 주최 및 주관으로 열린 야구대회에서 전국 30여개 쟁쟁한 팀들을 물리치고 제주시와 영등포 리틀주니어야구단이 공동으로 우승을 차지했다.제주시 리틀주니어야구단은 지난 9월 23일부터 시작된 대회 예선리그에서 A조 6개팀에서 4승 1패로 A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이어 지난 10일 준결승전에서 예선 C조에서
“공항은 공군의 진입 배제한 민간공항 될 것이며, 이와 관련해 중앙정부와 협의할 것입니다.”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1일 열린 제350회 제주도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제2공항 공군기지 관련한 질문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날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고용호 제주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산읍)은 원 지사에게 군 공항시설인 남부탐색구조부대 논란과 관련해 다시금 도의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의원은 “국방부나 정부에서 이같은 방식으로 협의를 제안할 경우 이에 응할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다.이에 원 지사는 “국방부와의 검토나 협의에 아예 응할 생각이 없
국내귀농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는 IMP 그룹 임준회장은 다문화귀농인구의 확산에 비해 각지자제 마다 이들을 수용할 시스템과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전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고 귀농인 들이 불편 없이 정착 할 수 있도록 특별한 대책을 마련해주는 게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며 사) 국제 다문화협회 양 희철 회장. 한국다문화연합 위원장 및 다문화 타임즈 발
중문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영민)는 지난 17일(수) ~ 19일(금) 2박 3일 동안 위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매결연 지역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및 주요 도시 일대를 방문하여 감귤 판촉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중문감귤 시식회를 통해 감귤의 맛과 효능에 대한 홍보 및 판촉활동을 펼쳤다.
해양레저시대를 대비해 제주지역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마리나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최영근 제주발전연구원 전문연구원은 '해양레저시대를 대비한 제주지역 마리나산업 육성 방안' 연구보고서에서 해양레저수요 진작과 도민 여가기회 보장, 마리나산업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마리나산업 육성 전략과 기대효과를 제시했다.마리나
제주도관광협회(김영진 회장)는 1일 제주국제공항과 연안여객터미널에서 '2014년 첫 입도 관광객' 환영행사를 열었다.새해 첫 관광객은 항공편을 통해 제주를 찾은 윤석민(39·경기 화성시)씨와 선박편을 이용해 제주를 방문한 전인규(68·부산 해운대구)씨가 주인공이 됐다.또한 국제선을 통해 제주를 첫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팡이(3
제주지역은 최근 6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고의적 자해 및 자살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총 1018명으로 연평균 169.7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평화안전분과위원회(위원장 김보영)에 따르면 연도별로는 2009년 183명(18%), 2010년 177명(17.4%), 2011년 176명(17.3%), 2012년 181명(17.8%) 순으로 집계됐다.또한
제주도내 일부 식당의 ‘소새끼회’가 폐기처분 대상인 소태아를 재료로 사용하거나, 수입산 말고기를 제주산 조랑말 고기라고 속여 판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지방경찰청은 3월 8일부터 지난 15일까지 부정·불량식품 제조 및 유통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35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또한 경찰은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김연(41)씨가 다문화부문 대상을 수상한다.28일 제주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촌여성신문이 주관하는 ‘2012 농촌여성 대상‘에서 다문화 부문 수상자로 김씨가 선발됐다.김씨는 중국 심양중학교를 졸업한 후 2000년 김정헌씨와 결혼하면서 일과리로 이주했다. 이들 부부 슬하엔 딸 1명이 있
박주희 제주도의회 의원은 4일 "1000만 관광객 시대의 글로벌 수용태세 개선은 관광의 장애요소를 제거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조례제정을 통한 체계적인 정비와 정책추진의 필요성을 제기했다.박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열린 '장애물 없는 관광환경 조성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