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동부보건소(소장 고인숙)는 갈대밭 등 지형적으로 습지가 많아 매년 많은 모기가 발생하는 성산읍 시흥리 1008번지 일대에 친환경 모기방제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친환경모기방제사업은 모기 유충 천적인 미꾸라지를 이용하는 사업으로 지난 11일 미꾸라지 생태확인을 위한 사전방류를 실시했다.이 일대는 담수가 나오는 곳으로 항상 물이 고여 있어 모기가 다량으로 발생하는 지역으로 주역주민의 불편을 겪고 있었다.미꾸라지 방류를 위해 4월 24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DO, BOD 등 7개 수질 항목 검사결과 3급수 수준으로 잉어, 미꾸라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우리나라 특산종이면서 멸종위기종인 자생 왕벚나무의 종자 발아기간을 2개월로 단축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왕벚나무 종자는 최소 1년 이상 저온상태에서 저장한 후 파종해야 발아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증식에 어려운 점이 많고 경비가 많이 소요돼 묘목생산이 어려운 종으로 알려져 왔다.그러나 이번에 개발된 종자 발아기술
기후변화 등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한라산 구상나무숲에 대한 보존대책이 본격 추진된다.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기후변화를 비롯한 다양한 원인으로 급속히 쇠퇴해 가고 있는 한라산 구상나무의 멸종에 대비해 대규모 보존원을 조성하는 등 보존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구상나무는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만 분포하고 있는 특산종이다.한라산 해발 1300m
(사)한국농업경영인제주도연합회(회장 김승훈)는 29~30일 1박2일동안 서귀포시 트레블러스호텔 대강당에서 농업경영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농업후계 전문인력 리더십교육'을 개최했다.이날 리더십교육에서 김승훈 회장은 "수입개방 확대와 관련해 급속히 변화하는 제주농업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후계농업인의 자세변화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