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원 간담회 개최…의회운영 계획 협의

▲ 북제주군의회는 11일 오전 간담회를 갖고 올 한해 의회 운영계획 등에 대해 협의하고 활기찬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북제주군의회(의장 이남희)는 11일 오전 간담회를 갖고 올 한해 의회 운영계획 등에 대해 협의하고 ①지역경제 활력회복을 위한 지원강화 ②군민과 함께하는 참여자치 의정구현 ③군민이 주인인 열린 의정 구현 ④우호결연의회와의 교류 내실화 ⑤지방의회 의원 연수 및 자치역량 강화 등에 힘쓰기로 했다.

지역경제 활력회복을 위한 지원강화를 위해서 1차 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 효과 분석과 개선방안 도출, 농수산물 개방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1차산업발전대책특별위원회 구성운영 내실화, 1차 산업 발전대책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지원과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군민과 함께하는 참여자치 의정구현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의정에 반영해 나가고, 복지 사각 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 강화, 생활현장 체험활동 전개, 의정상담실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민의 주인인 열린 의정 구현을 위해 본회의장 주민 방청 권장, 초중고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현장체험 교육의 장으로 운영, 인터넷 홈페이지 회의록 전산화 구축에 힘쓰기로 했다.

우호결연의회 교류 내실화를 위해 김포시 의회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각종 축제시 상호 방문을 통한 지역농산물 교류 판촉 행사, 양지역 의회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합동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지방의회의원 연수 및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서 의원 연수실시, 1차산업분야 및 주요선진의회 비교견학 실시, 통일안보 및 주요관광 인프라 비교시찰, 의정활동 정보화 기반 구축 등에 힘쓰기로 했다.

한편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제121회 임시회를 개최해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조례 제.개정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계획안 등을 심의처리하면서 올 한해 의정활동의 문을 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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