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검은 사돈의 돈을 빌려 9년이 지나도록 갚지 않은 채 일본 등으로 달아났던 김모(36.서울시 서대문구)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1996년 8월말 사돈관계인 김모씨에게 3500만원을 빌려 9년이 지나도록 갚지 않은 채 돈을 빌린 다음해 일본으로 달아났다가 2004년 7월경 귀국하고도 돈을 전혀 갚지 않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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