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으로 수출하는 미생물제는 제주에 널리 자생하는 쑥이 주재료로 각종 냄새를 제거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미생물 개발연구팀에 따르면 제주에 자생하는 야생초에 미네랄과 각종 광물질이 일본이나 중국 등 타지역에 비해 풍부해 발전 가능성이 많다고 밝혔다.
제주산 미생물제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일본에 수출하는 것이다.
북제주군은 골프장 주변 축산사업장과 냄새민원 발생지역의 축산농가에 미생물제를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또 무공해 수출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기 위해 행정 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중국 대규모 오리사육 단지에서 구입을 희망해 오는 6월 중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김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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