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호텔과 실버타운, 캠핑빌리지를 갖춘 동물테마파크(대표이사 윤태현)이 조천읍 선흘리에 들어선다.

제주도는 7일 제주동물테마파크가 도에 투자진흥지구 지정 신청에 따른 지역주민 의견수렴 및 공람을 마치고 제주국제자유도시특별법 시행 후 처음으로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토록 제주도국제자유도시추진위원회에 심의 상정했다고 밝혔다.

제주동물테마파크는 총사업비 56억원(자본금 215억원, 차입금 345억원)을 들여 조천읍 선흘리 51만256㎡ 부지에 가족호텔 등 숙박시설과 도내 재래가축을 중심으로 한 생태 동물원, 토종식물 1000여 종을 한데 모은 식물원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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