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제주협력단(단장 오경환)과 제주대 관광경영학과(학과장 서용건)는 오는 22일 제주도내 주요 관광지의 안내 표지판과화장실, 장애인 편의시설을 집중 점검하는 내용의 산학 공동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실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실무협약을 통해 제주대 관광경영학과는 한국관광공사에 조사인력을 지원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산학 공동프로젝트 수행에 따른 조사결과 보고서를 지자체에 배포해 문제점을 시정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의 2004 국민 여행실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여행 방문지에서 가장 개선이 필요한 시설로 화장실(25%)와 안내 표지판(11.6%)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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