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3시40분께 남원읍 위미2리 동쪽 방파제에서 이 마을에 사는 김 모씨(40)는 딸(8)과 아들(3)과 함께 물놀이를 하다 파도에 보트형 고무 튜브가 뒤집혔다.
사고가 나자 아들과 딸은 119 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그러나 김씨는 자식들을 구하기 위해 높은 파도와 사투를 벌이다 숨진 것으로 알려져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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