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등불인 청사초롱을 이용해 연출한 태극기는 한민족의 이상을 담아내고, 청사초롱의 은은한 빛은 끝없는 어둠을 밝혀 평화로운 미래로 인도하고 있다.
강술생씨는 “광복 60주년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다시는 그러한 불행이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이 작품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바람예술축제에는 국내외 작가 160명이 참가해 각종 깃발과 서각깃발, 설치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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