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선교 개선후 모습.
남제주군은 어린이교통사고 위험이 많은 표선교에 어린이보호구역 교통개선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하고, 지난 25일 사업을 발주했다.

세부 사업내역은 어린이보호구역 통합표지판 설치, 횡단보도 전방에 칼라포장 , 노면 교통안전표시, 보행 공간 확장, 도로폭 축소, 보·차도 구분에 의한 안전한 통학로 시설 등이다.

남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확대 추진 할 것”이라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군 내 어린이보호구역은 총 30개소로 지난해 처음으로 성산교와 사계교 2개소에 대해 사업비 2억860만원을 투자해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