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9일 항만 확장공사로 화물 물동량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도련동 동부관광도로변에 오는 2006년 말까지 차량 20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짓는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총 사업비 100억원(국비 30%·도비 30%·시비25%·기타15%) 가운데 올해까지 52억원을 확보해 다음달 주민공람과 의견수렴을 할 방침이다.
주차장은 1만여평 규모로 지어지며, 주유소와 정비소, 휴게소 등 다양한 부대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김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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