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효돈농협 조합장 선거가 4파전으로 압축됐다.

서귀포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5일 치러지는 효돈농협 조합장 선거에 서귀포JC 회장을 지낸 이화철씨(63)와 새마을지도자 효돈동협의회장을 지낸 김덕문씨(46), 효돈농협 이사를 지낸 오일삼씨(58), 효돈동 연합청년회장을 지낸 김성언씨(47)가 후보자 등록을 했다.

또 같은 날 치러지는 제주남부산림조합장 선거는 남군 군정 자문위원을 지낸 오서용씨(60)와 안덕JC 회장을 지낸 이양우씨(53)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

서귀포시 선관위는 4일 오후 5시 후보자 등록 마감과 함께 연석회의를 갖고 후보자별 공명선거 실천을 위한 공개 서약서를 작성 제출토록 하는 한편 돈 안드는 깨끗한 선거 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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