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4일 오전 9시 정례 직원 조회를 통해 신웅식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과장(50)과 유영근 (주)KT 제주본부장, 김진형 (주)남영L&F 대표이사(48)에게 명예도민증을 전달했다.

신웅식 과장은 울산이 고향이며, 2004년 7월부터 8개월동안 제주세무서장으로 재직하면서 성실 납세자에 대한 세무간섭 배제, 자연재해 피해자에 대한 납세 편의 제공 등을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했다.

유영근 본부장은 전북 완주 출신이며 2003년 11월부터 지금까지 도내 전 마을에 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구축에 힘써 왔다.

김진형 대표는 제주리조트(주)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제주대 발전기금과 남제주군 학생 185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표선면 성읍 1·2리에도 마을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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