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눈에 문화예술 정보를 볼 수 있는 사이버제주문화자료관(http://www.jcaf.or.kr/bookonline/)이 구축됐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병택)은 문화예술정보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체계적인 문화예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사이버제주문화자료관을 5일 개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 간다.

사이버제주문화자료관은 인문, 문학, 정기간행물 등이 메뉴로 구성되어 있고, 각 분야별 정보를 수시로 등록·검색할 수 있는 웹진 형태의 홍보·정보자료관이다.

이 자료관은 제주도내 출판분야의 다양한 발간 자료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홍보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또 논문, 보고서, 세미나 자료, 조사자료 등 다양한 학술자료를 제공해 문화예술 창작과 연구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이버제주문화자료관이 개설됨에 따라 제주문화예술인과 도민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문화예술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문화예술계 인사는 "이번 사이버제주문화자료관이 개설됨으로써 문화예술인에게는 문화예술 창작공간으로 또 도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사이버제주문화자료관은 회원가입절차 없이 누구나 등록, 이용이 가능하다.

한국문학도서관, 문장, 제주문인협회, 민족문학작가회의 제주도지회 등의 문학관련 홈페이지를 링크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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