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10일 노인 혼자사는 집을 골라 가스통을 훔친 김모(50.제주시 용담2동)씨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김씨는 지난 6일 오후 2시께 제주시 용담2동 이모(85) 할머니 집에 침입해 시가 5만원 상당의 가정용 가스통 1개를 훔친 혐의다.

한편 경찰은 노인 혼자사는 집에서 지난 6월부터 가스통 도난 사건이 자주 발생해 노인들이 집 내부에 가스통을 설치한다는 신고를 받고 용의자 김씨를 검거,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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