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길 보행 안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보도로"

"자전거·롤러스케이트·스노보오드는 학교운동장이나 공원등 안전한곳에서....
친구들과 차량이 자주 통행하는 곳에서 뛰어 놀아서는 안됩니다."

제주경찰서 북부지구대(대장 김영옥)는 19일 오전 제주남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 1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및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경찰의 이와같은 교육은 최근 어린이들이 교통사고 등 각종 사건.사고에 노출되면서 지구대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순회하면서 방문교육을 실시하게 된 것.

특히 초등학교 어린이들은 범죄자의 유혹에 쉽게 넘어 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어 "낯선 사람을 함부로 따라가지 말 것" 과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큰소리로 손을 흔들며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도록 하는 등 아동범죄 대처 요령등에 대해서도 교육을 했다.

이날 북부지구대는 어린이들이 범죄 대처요령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12순찰차와 112신고센터를 연계 상황을 설정 어린이에게 직접 신고하도록 하여 출동에서부터 범인검거에 이르기까지 생동감 있는 현장교육을 했다

북부지구대는 올들어 10월 현재 관내 6개 초등학교 대상으로 23회에 걸쳐 2,5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교육을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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