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도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귤먹은 한우 시식 반응조사를 실시한다.

도내에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오후 2시부터 5시 제주시농협 하나로클럽에서 시식행사를 갖는다. 도외는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롯데백화점 강남점 ·  잠실점 ·  경기 분당점에서 같은 시간에 진행된다.

이번 소비자 반응조사는 귤먹은 한우고기를 진열해 육안으로 관찰하고,  절편육(소량으로 짜른고기)을 소비자가 직접 시식한다. 시식후 별도의 설문지에 의해 반응도를 조사하게 된다. 시식부위 이외의 쇠고기는 현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한우에 대한 실증시험 연구사업은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돼 연내에 완료할 계획으로 한우농가 5개소를 대상으로 한우 브랜드개발 실증시험연구를 하고 있다. 또 귤먹은 한우브랜드 심볼제작을 용역 시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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