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사)남북협력제주도민운동본부(이사장 강영석·이하 도민운동본부)는 14일 오후 제8차 감귤· 당근 북한보내기 출항식을 항운노조제주시지부회관에서 연 가운데 제주항 제4부두에서 북한으로 보내질 감귤이 배에 실어지고 있다.

이날 첫 출항하는 감귤· 당근은 올해산 전체 계획물량 1만톤 중 2000톤으로 2항차는 오는 21일, 3항차 28일, 4항차 내년 1월 4일, 5항차 내년 1월 11일 출항한다.

한편 이날 출항식에는 이봉조 통일부차관(사진 가운데),김태환 도지사,양우철 도의회의장,강영석 이사장,강기권 남제주군수,현한수 북제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해 생산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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