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5시30분께 표선면 남동쪽 64.8km해상에서 부산선적 선망어선 285문창호(129t, 승선원 12명)에서 그물을 내리던 선원 김모(41.부산시 서구 초장동)씨가 와이어 로프에 양다리가 감겨 오른쪽 다리가 절단되고, 왼쪽다리는 심한 부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제주해양경찰서 구난헬기를 이용,김씨를 제주시 연동소재 모병원으로 옮겼으나 김씨는 끝내 숨졌다.

제주해경은 동료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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