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3일 지난해 12월29일 오전 11시30분께 북제주군 애월읍 H모 기도원에서 수양중 숨진 채 발견된 서모(37.북제주군 애월읍)씨에 대한 부검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뒷머리에 찢어진 상처가 있으나 내부 손상이 없어, 독국물(살충제)을 마시고 자살한 것으로 결론 지었다.
한편 평소 당노병과 우울증을 앓고 있던 서씨는 기도원 자재창고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었다.
김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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