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평교가 제6회 칠십리기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 8강에 올랐다.

토평교는 13일부터 17일까지 서귀포시 동홍체육관과 효돈체육관, 88체육관에서 남자부 24팀·여자부 19팀 등 모두 43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개최되고 있는 칠십리기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 예선전에서 경기 소사교와 대구 서부교, 강원 동해교를 모두 2대 0으로 잇따라 완파하면서 3승을 챙겨 12강에 올랐다.

또 15일 동홍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동백교와의 12강전에서도 2대 0으로 눌러 8강에 진입했다.

양세태 감독과 국가대표 출신인 박복례 코치가 이끄는 토평교는 센터 한정훈과 김준영, 세터 이승원, 김윤호, 박철형 등이 주전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남자부 효돈교는 4패를, 여자부의 한림교는 1승 2패로 12강 진출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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