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예비교사 교육실습 협력학교로 제주동중, 관광산업고 등 15개교가 선정됐다.

제주도교육청은 교육실습 협력학교를 공모한 결과 중학교는 제주동중 등 8개교, 고등학교는 관광산업고등학교 등 6개교, 특수학교는 영지학교로 총 15개교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또 협력학교 배정에 따른 실습생수는 중학교에 156명, 고등학교 85명, 특수학교 25명 등 총 266명이다. 이 가운데 33명이 제주서중에 배정돼 가장 많고, 이어 아라중학교에 32명, 제주관광산업고에 27명이 배정됐다.

교육실습을 요청한 학교로는 제주대학교가 231명으로 가장 많고, 대구대 11명, 우석대 7명으로 나타났다. 과목별로는 국어 23명, 수학 22명, 일반사회 20명 순이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실습은 예비교사들에게 대학에서 배운 학문적 교육이론과 지식을 교육현장에 적응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예비교사들로서의 자질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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