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제주 문화올림픽(델픽)유치 추진협의회는 5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가 2009년 문화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돼야 한다”며 “제주 유치 100만 명 서명운동을 전개해 나아 갈 것”이라고 밝혔다.

추진협의회는 제주유치 당위성을 밝히며 “문화올림픽은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평화를 추구하는 세계인들의 관심을 제주도로 불러올 것”이라며 “평화의 섬, 화합의 섬, 예술·문화의 동북아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전환점" 이라고 말했다.

또 이들은 “ 제주도가 문화올림픽 개최지 후보로 선정이 된 것은 무한한 영광”이라며 “오는 9일 문화올림픽 개최 선정위원회가 제주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제주도민과 국민의 단합된 열정과 관심, 성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은 “제주 유치의 중요성을 제주도민과 국민들께 알려 호응을 얻기 위해 제주 유치 100만 명 서명운동을 전개해 나아 갈 것”이라며 “대한민국 국민 100만 명의 성원과 기원은 희망의 메시지로서 퍼져나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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