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7시35분께 서귀포시 서귀동 (구)시청 삼거리 수석다방 앞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김모(71.여.서귀포시) 할머니가 김모(25.서귀포시)씨가 몰던 갤로퍼 차량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운전자 김씨가 김 할머니를 미쳐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편 이날 오후 8시께 제주시 화북1동 김모(83.여) 할머니의 집에 불이나 김 할머니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

경찰은 아궁이 과열로 솜 이블 등이 불에 타면서 발생한 연기 때문에 김 할머니가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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