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에 식당과 슈퍼에 침입 상습적으로 담배와 금품을 턴 10대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17일 특수절도 혐의로 김모(16.서귀포시),이모(16.서귀포시)군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14.서귀포시),송모(16.서귀포시)군 등 2명은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9일 오전 2시30분께 서귀포시 색달동 고모(여.50)씨가 운영하는 모 편의점에 창문을 뜯고 침입해 시가 70만원 상당의 담배와 현금 7만원을 훔치는 등 슈퍼와 식당을 돌며 모두 10회에 걸쳐 571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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