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방서(서장 이용만)는 23일 서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읍 소재 신영영화박물관에 대한 화재진압대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05년 9월부터 각 파출소별로 1개대상을 선정해 화재상황을 가정하고 그에 따른 진압대책을 토론하고 화재진압 표준작전절차의 적응성과 문제점을 보완하며 직원간 팀웍을 통한 진압작전 능력향상을 위하여 개최됐다.

또한, 풍부한 현장경험 가진 직원들의 지식을 직원 상호간에 교류함으로서 접해 보지 못했던 현장상황을 간접 경험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선임 소방공무원의 풍부한 현장경험 전수받는 신임 소방공무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만 서귀포소방서장은 화재진압대책 토론회를 지켜보고 “직원 상호간의 경험을 통한 정보를 공유하여 현장활동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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