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 제19대 의원선거에 42명과 특별의원선거에 3명 등 의원 정수인 45명이 입후보해 의원선거 없이 회장을 선출하게됐다.

제주상의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8일까지 의원과 특별의원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최종 42명을 선출하는 의원선거에 42명, 3명을 선출하는 특별의원선거에 3명 등 의원 정수인 45명이 입후보해 당초 의원선거일인 8일 선거를 치르지 않고 의원으로 확정, 오는 10일 의원총회를 열어 회장을 선출한다고 1일 밝혔다.

의원은 문홍익(유)제주물산 대표와 현승탁 (주)한라산대표, 고추월 월자포장 대표, 이시복 벽강종합건설(주) 대표, 고명수 (합)동남종합건설 대표 등 42명이다.

특별의원은 정팽조 사라신용협동조합 대표, 강영석 (사)남북협력제주도민운동본부 이사장, 현홍대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장 등 3명이다.

한편 회장은 의원총회를 열어 추대나 경선을 치러 선출되며 강영석 회장은 불출마를 선언했고 현재까지 문홍익(유)제주물산 대표와 현승탁 (주)한라산대표 등 2명이 회장후보로 나설 것으로 알려져 지난 1997년 제16대 회장 경선 이후 다시 경선이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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