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종합경기장 입구에 세워진 돌하르방이 '2006년도 전도체전 대비 종합경기장 보수.보강 공사 안내문'에 가려져 있어 마치 돌하르방이 공사안내문을 들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를 본 시민과 관광객들은 "제주의 상징인 돌하르방이 공사안내문에 가려져 있어 보기에 좋지 않다"며 "안내문을 옆에 세워도 될 텐데 돌하르방에다 철사줄로 묶어 세워놓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눈살을 찌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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