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제주도당은 제주시 제6선거구(삼도1.삼도2.오라동)에 도의원 후보로 공천신청 한 고동수.고신관 후보가 조기에 공천확정을 요청하는 합의서을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두 후보는 합의서에서 "선거승리를 위해서는 후보 조기가시화가 필요하다"며 "공천심사위원회가 1차 서류심사를 기초로 빠른 시일내에 공천자를 판단.결정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들은 "후보가 결정되면 결과에 승복해 상호.협력해 선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7일에는 제주시 제3선거구(일도2동)에 공천신청한 김영철.임문범.현문범 후보가 합의서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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