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내년 국고보조사업비로 320개 사업에 3248억원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국고사업이 294개 사업에 2057억원이며 균형개발 특별회계보조금이 26건에 687억원이다.

주요 국고보조사업을 보면 환경부 소관이 하수처리장 고도처리시설 설치 176억원, 하수관거정비사업 160억원 등 10개 사업에 428억원이며 문화관광부가 제주목관아 전신관 건립비 62억원 등 13개 사업에 466억원이다.

행정자치부는 재해위험지구 정비 48억원 등 3개사업.83억원, 정보통신부는 제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조성사업 42억원 등 3개사업.83억원이다.

중소기업청 소관은 민속오일시장 부지매입 18억원 등 6개사업.73억원, 해양수산부는 연근해어업 구조조정 20억원 등 7개사업.93억원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국고보조사업비를 최대한 확보키 위해 담당 부서별로 신청에서부터 예산확보 때까지 대중앙절충을 강화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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