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제주도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김동완)는 31일 5.31 지방선거 15개 선거구 도의원 공천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벌여 공천자 8명을 추가로 확정, 도당 의결을 거친 뒤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에 공천자를 추천키로 했다고 밝혔다.

공천결과 2선거구(일도2동) 후보로 3선의 고석현 의원을 제치고 강남도 전 제주시의원이 결정됐다.

이와함께 △7선거구(용담1.용담2동) 고봉식 △8선거구(화북동) △17선거구(구좌.우도) 김대윤 △제21선거구(정방.중앙.천지동) 한기환 △ 22선거구(동홍동) 현광수 △23선거구(서홍.대륜동) 조경호 △24선거구(대천.중문.예래동) 김용하 후보를 공천자로 결정됐다.

심사위는 김영희 도의원과 김순옥 조천리장 등 여성 예비후보가 공천을 신청한 10선거구(연동)와 18선거구(조천)는 재심의키로 했다.

또 3선거구(일도2동) 임문범 신광종합건설 대표와 현문범 도당 홍보위원장, 12선거구(노형)의 양대성 도의원과 강기주 삼억식품 대표, 13선거구(노형) 장동훈 미듬종합건설 대표와 문태성 전 노형동장, 25선거구(대정읍) 도의원 3선인 강호남 의원과 역시 3선인 김병두 남군의회 의원은 여론조사를 통해 공천을 결정키로 했다.

앞서 제주도당은 △1선거구(일도1.이도1.건입동) 신관홍 △4선거구(이도2동) 김광호 △제5선거구(이도2동) 강원철 △6선거구(삼도1.2,오라동)고동수 △9선거구(삼양.봉개.아라동) 오종훈 △11선거구(연동) 하민철 △14선거구(외도.이호.도두동) 강문철 △15선거구(한림읍) 양승문 △16선거구(애월읍) 강성언 △제19선거구(한경.추자면) 박명택 △20선거구(송산.효돈.영천동) 허진영 △27선거구(성산읍) 한영호 △28선거구(안덕면) 구성지 △29선거구(표선면) 김경민 후보 등 도의원 후보 14명을 최종 확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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