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회비료는 화학비료 사용으로 땅심이 약화된 토양산도 PH6.5 미만의 산성 밭과 중금속 오염 농경지에 살포하게 되며, 규산질비료는 유효규산 함량이 130ppm 미만인 규산부족 화산회토 밭에 살포해줌으로써 지력을 유지 보전시켜 작물생육 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북제주군은 연초에 지역농협을 통하여 토양개량제 공급 희망량을 신청받아 농업기술센터의 지역별, 필지별로 살포량을 산정한 결과 11,660㏊에 총 55천톤의 토양개량제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금년에 8,912톤을 공급하고 나머지 물량은 년차적으로 공급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토양개량제는 지역농협장이 주관하여 읍면별 토양개량제공급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들녘별, 필지별, 농가별로 공급량을 확정 한 후 살포작업을 실시하게 되며, 농업기술센터는 살포지도와 지속적인 토양검정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북제주군은 지난해에는 727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석회 8,535톤과 규산 691톤을 4,977㏊에 공급 살포한 바 있다
강봉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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